美 대표 나가수 "김연아 날려 버리겠다" 총 쏘며 도발!

입력 2014-07-05 04:24  

미국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미라이 나가수(17)가 김연아(20)에 대해 도발적인 언행을 했다.

나가수는 1월25일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에서 끝난 2010년 US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에서 레이첼 플랫(1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결국 2위까지 주어지는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그는 올림픽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가수는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나가수는 "레이챌과 내가 그들을 날려버리겠다" (we're just going to blow them away)라며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어 나가수는 김연아의 트레이드마크인 총 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이는 사실상  김연아에게 도발적인 도전장을 낸 것으로 짐작된다.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계 이민 2세인 나가수는 미국과 일본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올림픽에는 미국 국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그는 2007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 2008년에는 주니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따는 등 주니어 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쳐왔다.

네티즌들은 나가수의 언행을 놓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자신감이 과도해 보인다", "나가수는 우선 겸손을 배워야 할 듯하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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