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ESPN스타 '주간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 올려

'산소탱크' 박지성이 'ESPN스타'의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올랐다.

ESPN스타는 1월25일~31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11명의 선수를 뽑아 2월2일 발표했다. 박지성은 11명의 선수 중 미드필더 4명 중 한명의 선수로 꼽혔다.

이 매체는 이번 선수명단을 공개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좋은 성적을 거둘 때 매번 웨인 루니를 포함해 다른 주요 선수에게만 집중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스널전에서는 그간의 침묵을 깨고 박지성이 리듬을 되찾고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기장을 열심히 뛰던 박지성이 세번 째 골을 터뜨렸다"고 말하며 그를 격찬했다.

박지성과 함께 맨유의 웨인 루니와 루이스 나니도 '베스트11'에 꼽혔다. 웨인 루니는 공격수에, 루이스 나니는 박지성과 함께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명단 공개 때 박지성이 골을 넣고 환호하는 모습이 메인 사진으로 걸려 그를 더욱 부각시키기도 했다.

골키퍼 부문에는 로버트 그린(웨스트햄), 수비수에는 필립 센더로스(에버튼), 라이언 쇼크로스(스토크시티), 존 테리(첼시), 에밀리아노 인수아(리버풀) 등이 선정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 '단발머리'가 얼굴라인을 살려 준다고?
▶ 김태희가 한 '청담동 며느리 표' 헤어스타일은?
▶ 사랑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하룻밤?
▶ '커플'들의 여행 트렌드 '레지던스?'
▶ 류승범 '파스타' 까메오 출연 "공효진 구박하지 마"
▶ '당구계의 제시카 고메즈' 샤넬로레인, 육감적인 바디라인 공개
▶ [프러포즈 이벤트] 심장을 잃은 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