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허그를 부르는 섹시 백(sexy back)의 조건?

입력 2014-07-08 09:29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해변을 거니는 모델, 미끈하게 잘 빠진 등을 맘껏 뽐내는 레드 카펫 위의 스타는 물론 스키니 진에 백리스 티셔츠를 매치하며 섹시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군살없이 촉촉하고 미끈한 등이 그것.

보이지 않는 부위의 케어는 얼굴보다 더 어렵기 마련이다. 등은 그 대표적인 부위 중 하나. 손에 잘 닿지도, 눈에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답답함을 준다.

아름다운 등의 조건으로는 각질을 꼼꼼하게 제거했느냐,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톤을 유지하고 있느냐 그리고 군살 없이 탄탄한 U라인을 자랑하느냐 정도가 있을 것. 

◇ 트러블 없이 매끈한 등 만들기 

등의 트러블은 각질이 쌓여 모공이 막힐 때 생긴다. 이는 각종 외부 요인에 의해서 피지막이 변질되어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안에서 '기름덩어리'로 남기 때문이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방광과 위장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등의 양 날개 뼈 사이 한가운데에 생기는 트러블은 일반적으로 호흡기, 폐, 기관지 쪽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나타난다. 따라서 공기가 안 좋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흡연이 과한 사람의 경우는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핫요가 및 건강뷰티 전문업체 14일동안(www.2week.co.kr) 테헤란 점 최경희 부원장은 "깨끗한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굴과 마찬가지로 깨끗한 세안을 통해 피지를 잘 제거하는 것이 기본사항이다. 또한 사우나를 지나치게 자주 이용하는 사람의 경우 피부에 자극이 오고 필요이상의 각질까지 모두 제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당근, 오이 등의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는 피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군살없는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최 부원장은 이어 "여자의 경우 엉덩이, 허벅지, 아랫배, 몸통, 팔다리 순으로 살이 찌기 때문에 등은 비교적 살이 늦게 붙는 부위다. 이미 브래지어 끈 위아래로 살이 튀어나왔다면 살이 찔 만큼 쪘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견갑골부터 허리까지 이어지는 등의 가운데 골이 섹시하게 드러나는 U라인을 만들어야 옷맵시도 살아난다"고 조언한다.

◇ 섹시한 U라인 만드는 운동

1. 양손에 덤벨을 들고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로 선후 상체는 곧게 펴서 앞으로 살짝 숙이고 다리는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다.
2. 숨을 들이마시며 양쪽 팔꿈치를 등 뒤로 보내는 느낌으로 빠르게 당겨 올려 2초간 유지한다.
3. 어깨와 팔의 힘을 빼고 숨을 내쉬며 천천히 팔을 내리는 동작을 20회 반복한다.

섹시한 등은 한편으로 외롭게 보이기 때문에 백허그를 부르기도 한다. 어느날 길을 걷다가 당신의 뒤를 따르는 강렬한 눈길이 느껴진다면 꽤 섹시한 등을 가졌다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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