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루니다! 헤딩 두골, 맨유 3-2 승!

입력 2014-07-10 05:38  

웨인 루니가 또 한번 자신의 실력을 뽐내 화제다.

AC 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2월17일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렸다. AC 밀란의 강력한 주인공 호나우지뉴와 데이비드 베컴이 뛰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AC 밀란이 승리를 거머쥘 것이라는 예상이 조금 더 높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맨유가 3-2로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이번 승리를 통해 맨유는 3월11일 홈 구장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릴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이 날 경기에서 가장 주목된 점은 단연 루니의 활약이다. 루니는 맨유가 만들어 낸 세 골중 두 골이나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 전반 2분, AC밀란의 호나우지뉴가 기습적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상황에서 루니는 전반전에서 별 다른 힘을 쓰지 못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그는 박지성과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펼치며 역전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20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오른발 크로스를 루니가 재빠르게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었다.

또한 몇 분 후 데런 플레쳐의 크로스를 또 한번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세 번째 골을 터뜨려 그의 실력을 한껏 뽐냈다. 그동안 B조 예선에서 단 한골도 기록하지 못한 그가 이번 밀란 전에서 인상 깊은 헤딩 슛을 2번이나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어낸 것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루니가 최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하며 최근 루니의 계속되는 활약에 칭찬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루니는 퍼거슨 감독의 기대에 충분히 부흥하는 활약을 보인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 네티즌, 솔비 前남자친구 찾기 돌입
▶ 제2의 이효리들은 어디로? 여자 솔로 가수 실종 사건
▶ 패리스 힐튼, T팬티 노출에 "이제는 지겹다" 반응 속출
▶ 황우슬혜, 실제나이 32살로 밝혀져 '이선호보다 누나'
▶ '밴쿠버의 영웅들' 모태범, 이승훈, 성시백 미니홈피 인기
▶ 샤넬로레인, 제시카 고메즈-메간폭스 안부러운 몸매 공개
▶[체험단 모집] 바비브라운의 NEW 스킨케어를 체험하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