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고발한 이광필 "딸 미니홈피 악플러들 고소"

입력 2014-07-11 01:14   수정 2014-07-11 01:14

가수 하리수를 음란물 유포죄로 고발한 가수 겸 생명운동가인 이광필이 이번엔 네티즌들을 상대로 수사를 의뢰했다.

이광필은 앞선 17일, 18일에 거쳐 하리수를 음란물 유포(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는'트랜스젠더'를 주제로 한 전시전 ‘MIX TRANS FORM'의 보도자료로 뿌려진 사진에 대해 음란성을 제기한 것으로, 모델로 참여한 하리수를 고발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광필은 전시전 홍보를 위해 언론사에 보내진 사진에 대해 "이런 사진들은 성(性)의 본질을 왜곡시켜 변태 성욕을 청소년에게 인식시킬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는 생각은 물론 아무리 봐도 이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발하게 됐다"라는 입장을 표했다.

사진전문 갤러리 카페 ‘포토텔링’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일부 세미누드와 전신 누드 등이 담긴 사진으로 인해 미성년자 관람불가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

논란의 중심의 선 이광필은 "하리수를 고발 한 후 나를 공격하는 악성 댓글들이 올라오지만 상관하지 않겠다. 하지만 중학생인 어린 딸의 미니홈피에 입에 담지 못할 댓글을 남기는 것은 분명한 온라인 테러"라고 못박으며 악플을 단 네티즌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광필이 하리수를 고발하면서 그의 딸이자 신인가수인 이나비(본명 이은혜. 16)도 네티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하리수 측은 " "하리수는 사진전의 주최 당사자가 아니다. 때문에 홍보를 위해 사진을 유포한 적도 없다. 17명 중 한 명의 모델로 참여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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