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맛있는 여행 ‘돗토리’

입력 2014-07-11 05:14   수정 2014-07-11 05:14

인천에서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일본 ‘돗토리현’에 대해 알고 있는가.

사철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이 변화무쌍하고 ‘다이산’의 신록과 단풍철의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또한 예로부터 치료온천으로 알려진 ‘미사사 온천’과 ‘다이산’에서의 스키 등으로 유명해 일 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즐거운 감동 돗토리 즐기기

❙돗토리 모래언덕
동서로 16킬로미터, 남북으로 약 2.4킬로미터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모래언덕이다. 센다이강의 모래 위에 다이산의 화산재가 쌓였으며, 일본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으로 인해 생성됐다. 해안선까지 나가면 끝이 안 보이는 바다와 모래언덕의 광대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아다치 미술관
아다치 미술관내 정원은 미국의 정원 전문지가 선정한 일본 최고의 정원으로 수년간 1위를 차지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산 중턱에 인공폭포를 조성해 시원스러운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일본 제일의 정원과 미술품을 감상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미즈기시게루로드
사카이미나토 출신의 만화가인 미즈기시게루씨를 기념하여 이름 붙여진 상점가 거리다. 만화 ‘게게게노 기타로’에 등장하는 기타로를 비롯해 요괴동상 86개가 세워져있다.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기타로 캐릭터도 판매하고 있어 휴일이면 가족동반 또는 연인들로 가득하다.

❙엔초엔
도고호반에 세워진 중국정원으로 중국 하북성의 기술자가 설계하고, 중국산 자재를 수입하여 만들었다. 정교한 선의 벽화와 감각적인 배색까지 중국이 그대로 담겨있다. 멀리 보이는 산과 도고호수가 배경이 되어 주변 자연과 훌륭하게 조화된 정원은 감탄 그 자체다.

❙돗토리의 맛

* 이십세기 배: 돗토리에서 나는 배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특산품.
* 마쯔바가니(대게): 돗토리 하면 처음으로 생각이 날 만큼 맛이 일품. 게껍질을 떼내어 게  장을 긁어먹고 다리 껍질을 초간장에 찍어먹는다.
* 돗토리 일본소: 돗토리현은 에도시대 때부터 알려진 재래종 소의 명산지. 육질이 연하고 맛이 부드럽다.
* 사구 락쿄: 비타민 B1을 활성화시키는 알리신이 포함된 건강식품이다. 알갱이가 작고 광택이 있는 흰색의 사구 락쿄는 씹히는 맛이 좋아 전국각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 바위굴/해산물: 일본 제일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사카이항에서 반입되는 해산물.

☞ 문의: CJ월디스(1644-6633, www.cjworldis.com)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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