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곳에서 최고의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입력 2014-07-15 02:03  

 서울에서 '63빌딩'과 '서울N타워'를 떠올릴 수 있듯 '스트라토스피어 타워'는 미국 라스베가스를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 중 하나다. 높이 1,149피트, 109층 높이로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라스베가스 스트립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스트라토스피어'의 뜻은 성층권인데, 주로 비행기 항로로 이용되는 대기권을 일컫는 말로 매우 높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LA에 있는 US Bank Tower가 73층인데 비해 스트라토스피어는 112층으로 미 서부에서 가장 높다.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은 먼 곳에서 스트립 거리를 찾을 수 있는 이정표 역할도 함께 한다. 호텔은 24층에 총 1,444개의 룸이 있으며 타워 꼭대기에 있는 'Big Sky Restaurant'은 회전식으로 되어 있어 라스베가스의 야경과 주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꼭대기 112층에는 377m의 전망대가 있으며 올라가는 데 30초가 걸린다. 실내와 실외의 두 곳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펼쳐지는 전경을 볼 수 있고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스트라토스피어' 타워에서 가장 유명한 것으론 세 개의 무서운 놀이기구 'Big shot',  '롤러코스터', 'X-Scream'을 꼽을 수 있다.

롤러코스터는 약 30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30도 정도 기운채로 6바퀴를 도는데 거의 수직으로 누워서 도는 듯해 금세 공중으로 튕겨져 나갈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엑스 스크림'은 8명 정원의 작은 열차가 갑자기 아래로 덜컥 내려 앉았다 다시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을 반복하는 시설이다. 기록에 의하면 건물에서 대략 10m정도를 벗어난다.

타워 지붕 한 가운데 첨탑처럼 생긴 쇠구조물은 우리나라에서도 몇 개가 설치되어 있는 자이로드롭 '빅샷'이다. 최고 높이는 344m로 설명이 필요 없는 공포감 극대화 놀이시설이다. 만일 사막에서 센 바람이 불어오면 '윙윙'소리가 효과음으로 들려 더욱 무서움을 느끼게 된다.

세 기구의 이용요금은 빅샷 13$, X-scream 12$, 롤러코스트 12$다. 평일엔 오전10시~새벽1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10시~새벽2시까지 개방된다. 타워입장료는 $9.95이며 4~12세는 $6, 3세 이하는 무료이며 여행에 관련된 문의는 로그인투어(02-3668-9910)에서 도와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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