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샌디에이고 전 4타수 1안타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내야안타를 치며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3월14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캑터스리그 시범경기 샌디에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장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5로 패했다.

내야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전적 6경기, 17타수6안타, 3타점, 1득점, 1도루, 2볼넷, 3삼진, 타율은 0.385에서 0.353등을 기록해 클리블랜드의 3루수 웨스 호지스와 함께 팀내 시범경기 최다안타(6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면 시범경기 개막 뒤 첫 7경기 5승2무의 무패행진을 질주하던 클리블랜드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5승2무2패로 처지고 말았다.

이날 추신수는 샌디에고의 우완에이스 크리스 영과 맞붙었다. 그 후 1회초 1사1루의 첫 타석에서 유격수쪽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현지시간으로 3월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2연패 탈출을 노린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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