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프로야구 팀별 전력 분석…‘3강-3중-2약’ 구도 될 듯

입력 2014-07-17 03:16  

3월27일 개막하는 올 시즌 프로야구는 3강-3중-2약 구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자타공인 우승후보는 지난 시즌 전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KIA다. 로페즈, 윤석민 등 막강한 마운드에 시범경기에서 홈런왕에 오른 MVP 김상현과 최희선이 버티고 있기 때문.

하지만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의 퇴출과 라이벌 SK에 비해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크다는 점이 KIA의 승리를 점치는데 변수로 꼽히고 있다.

KIA, SK와 함께 3강 팀의 하나인 두산은 세 시즌 연속 우승의 기회를 아슬아슬하게 놓쳤다. 이번 시즌에는 이적생, 이현승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하고 이성열-김현수-김동주로 이어지는 새로운 클린업트리오로 공수균형을 갖췄다.

또다른 3강 후보 SK는 어떨까? SK는 김광현-박경환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대신 채병용과 윤길현이 입대를 하게되면서 그 공백을 메우는 것이 가장 큰 숙제가 될 전망이다.

3중 팀 가운데 롯데는 손민한, 조성훈이 초반에 빠져 고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LG의 경우 취약한 투수진과 선발진이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반면 삼성은 장원삼과 오승환이 핵심역할으르 해준다면 3강 팀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로운 스폰서를 얻어 이제 막 안정기에 들어선 넥센, 김태균과 이범호의 일본 진출로 엄청난 전력 타격을 입은 한화는 이번 시즌 꼴찌를 면하는 것이 당면 과제가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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