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스타 스즈키 이치로가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인 스즈키 이치로는 3월24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머리 위로 넘어가는 타구를 전력질주로 따라가 점프해 잡아내며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시애틀의 돈 와카마쓰 감독은 “이치로가 한 수비는 그가 얼마나 열심히 야구를 하는 선수인지를 보여준 증거”라고 극찬했다.
이치로는 “이 장면은 나에게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수비는 평소 뒤로 돌아 달리며 공을 잡는 훈련이 도움이 됐다”고 비결을 밝혔다.
이치로의 묘기 같은 수비 장면은 39초 분량의 ‘이치로 어메이징 캐치(Ichiro's amazing catch)’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제작되어 시애틀 매너리스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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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인 스즈키 이치로는 3월24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머리 위로 넘어가는 타구를 전력질주로 따라가 점프해 잡아내며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시애틀의 돈 와카마쓰 감독은 “이치로가 한 수비는 그가 얼마나 열심히 야구를 하는 선수인지를 보여준 증거”라고 극찬했다.
이치로는 “이 장면은 나에게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수비는 평소 뒤로 돌아 달리며 공을 잡는 훈련이 도움이 됐다”고 비결을 밝혔다.
이치로의 묘기 같은 수비 장면은 39초 분량의 ‘이치로 어메이징 캐치(Ichiro's amazing catch)’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제작되어 시애틀 매너리스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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