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기대주’ 김민석이 사상 첫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다.
김민석은 3월2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 59.80점으로 18위에 올라 총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은 당당히 따냈다.
김민석은 이날 모리스 베자르의 ‘볼레로’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고난이도의 트리플 악셀, 트리플 플립, 트리플 룻-트리플 토릅 콤비네이션 점프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생애 첫 프리스케이팅 진출의 영광을 얻게 됐다.
2009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9위에 그쳐 아쉽게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했던 김민석은 경기를 마치고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었다.
특히 김민석은 자신의 최고점에서 5.61점이나 끌어올리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곽민정과 함께 한국 피겨계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김민석은 우리 시각으로 3월26일 새벽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또 한 번 생애 최고의 연기에 도전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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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9위에 그쳐 아쉽게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했던 김민석은 경기를 마치고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었다.
특히 김민석은 자신의 최고점에서 5.61점이나 끌어올리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곽민정과 함께 한국 피겨계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김민석은 우리 시각으로 3월26일 새벽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또 한 번 생애 최고의 연기에 도전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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