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스캔들' 이후 약 5개월 간 잠적했던 타이거 우즈(34, 나이키골프)가 4월9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대회 컴백을 앞두고 나이키와 새로운 광고 촬영을 가졌다.
3월2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는 "우즈가 최근 자신이 거주하는 미국 플로리다 주 아일워스 지역에서 나이키와 광고를 촬영했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우즈는 광고 촬영하는 내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골프셔츠와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우즈는 그가 출전하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 블랙&레드 차림으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날도 자신의 가장 상징적인 복장을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키는 이번 광고를 통해 우즈의 신제품 라인을 홍보할 예정. 우즈는 섹스 스캔들에 시달렸던 기간 동안 게토레이, AT&T 등 많은 스폰서를 떠나보냈지만 나이키는 끝까지 의리를 지키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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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이번 광고를 통해 우즈의 신제품 라인을 홍보할 예정. 우즈는 섹스 스캔들에 시달렸던 기간 동안 게토레이, AT&T 등 많은 스폰서를 떠나보냈지만 나이키는 끝까지 의리를 지키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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