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올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스타트!

안정환이 중국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선제골에 간접 기여했다.

안정환은 3월28일 샨시 코카콜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중국 슈퍼리그 개막전' 샨시  찬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센터  포워드로 출전, 전반 31분 로페스 메자의 선제골에 간접 기여했다.

새로운 배번 19번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공수에 기여했지만 소속팀은 아쉽게도 후반 7분 상대팀에 동점골을 내주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했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선제골에 간접 기여한 것은 안정환에게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리는 것과 다름 없다.

한편 안정환은 3월4일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1년 9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45분을 소화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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