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기다리는 예비부부들은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반갑기만 하다. 올해에도 봄철 결혼 러시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에게 결혼 준비는 커다란 숙제로 다가온다. 때문에 결혼 관련 전문가들은 웨딩플래너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예비부부들을 만나고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웨딩플래너들의 노하우는 특별하다. 웨딩 플래너의 도움을 받으면, 부부 두 사람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일도 일사천리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알뜰하게 결혼 준비를 해야 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최대한 저렴한 방법의 결혼 준비를 소개해주는 경우도 많다.
결혼 준비를 서두르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CEO웨딩 플래너 9명이 알뜰한 결혼 준비 노하우를 살짝 공개했다.
결혼 준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웨딩홀 예약은 무엇보다 혼잡한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CEO웨딩 권동숙 실장은 “다들 어려운 요즘 알뜰하게 웨딩홀을 준비하는 방법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비수기나 평일 오후 시간, 주말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을 이용하면 경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고 혼잡한 예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웨딩패키지로 결혼 비용을 아끼고자 하는 예비부부들은 먼저 예산을 세운 후 웨딩박람회 또는 웨딩컨설팅을 통해 저렴한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CEO웨딩 손지선 실장은 “웨딩박람회나 웨딩컨설팅에서 그해 프로모션 진행업체를 정한 후, 플래너와 함께 웨딩업체를 상의하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싸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비부부들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예물은 미리 세워둔 예산에 맞춰 준비하는 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비법이다. CEO웨딩 장현아 실장은 “다이아몬드 세트를 하더라도 반지에만 다이아를 해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세트 구성을 늘리는 방법이 있다”며 “혼수업체의 이벤트 구성도 잘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예복의 경우, 비용 면에서 기성복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맞춤 예복이 좋다는 평가다. CEO웨딩 남유연 실장은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기본형 맞춤 예복은 비용 면에서 기성복에 비해 싸지는 않지만, 결혼식 이후 체형변화가 오더라도 입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돈을 절약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CEO웨딩 김지혜 실장은 “한복은 급하게 준비하면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가전과 가구는 오래 쓰는 혼수품이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꼼꼼히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CEO웨딩 가전분야 박효선 실장은 “장기적인 목적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만큼, 대형 할인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꼼꼼히 따져본 후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면서 “부피가 큰 제품부터 먼저 사고 할인 행사가 있는 곳에서 구입하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가구 역시 가전과 마찬가지로 가구 브랜드가 모여 있는 곳에서 서로 비교해보고 구매하면 저렴하다. CEO웨딩 오미연 실장은 “가구단지는 영동시장, 중곡동, 일산 등 브랜드별로 대리점이 모여 형성된 곳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싸면서 품질이 좋은 가구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허니문에 대해 CEO웨딩 윤연실 실장은 “허니문 장소가 고민될 경우 관광목적인지, 휴양목적인지를 명확히 하면 여행 콘셉트에 맞는 신혼여행 장소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또한 CEO웨딩 남유연 실장은 침구, 주방용품에 관해 “일반적으로 동대문이나 남대문 그릇상가나 할인마트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방이나 침구 또한 혼수전문점이 있어, 이용하면 가격이나 성능 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그간의 현장 경험이 바탕이 된 웨딩플래너들의 결혼 준비 노하우는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삼성동 현대백화점 맞은편 섬유센터박람회 2층에서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제81회 코리아웨딩페어(www.koreaweddingfair.com 문의 02.3444.1400)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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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직접 예비부부들을 만나고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웨딩플래너들의 노하우는 특별하다. 웨딩 플래너의 도움을 받으면, 부부 두 사람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일도 일사천리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알뜰하게 결혼 준비를 해야 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최대한 저렴한 방법의 결혼 준비를 소개해주는 경우도 많다.
결혼 준비를 서두르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CEO웨딩 플래너 9명이 알뜰한 결혼 준비 노하우를 살짝 공개했다.
결혼 준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웨딩홀 예약은 무엇보다 혼잡한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CEO웨딩 권동숙 실장은 “다들 어려운 요즘 알뜰하게 웨딩홀을 준비하는 방법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비수기나 평일 오후 시간, 주말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을 이용하면 경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고 혼잡한 예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웨딩패키지로 결혼 비용을 아끼고자 하는 예비부부들은 먼저 예산을 세운 후 웨딩박람회 또는 웨딩컨설팅을 통해 저렴한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CEO웨딩 손지선 실장은 “웨딩박람회나 웨딩컨설팅에서 그해 프로모션 진행업체를 정한 후, 플래너와 함께 웨딩업체를 상의하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싸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비부부들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예물은 미리 세워둔 예산에 맞춰 준비하는 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비법이다. CEO웨딩 장현아 실장은 “다이아몬드 세트를 하더라도 반지에만 다이아를 해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세트 구성을 늘리는 방법이 있다”며 “혼수업체의 이벤트 구성도 잘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예복의 경우, 비용 면에서 기성복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맞춤 예복이 좋다는 평가다. CEO웨딩 남유연 실장은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기본형 맞춤 예복은 비용 면에서 기성복에 비해 싸지는 않지만, 결혼식 이후 체형변화가 오더라도 입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돈을 절약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CEO웨딩 김지혜 실장은 “한복은 급하게 준비하면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가전과 가구는 오래 쓰는 혼수품이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꼼꼼히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CEO웨딩 가전분야 박효선 실장은 “장기적인 목적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만큼, 대형 할인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꼼꼼히 따져본 후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면서 “부피가 큰 제품부터 먼저 사고 할인 행사가 있는 곳에서 구입하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가구 역시 가전과 마찬가지로 가구 브랜드가 모여 있는 곳에서 서로 비교해보고 구매하면 저렴하다. CEO웨딩 오미연 실장은 “가구단지는 영동시장, 중곡동, 일산 등 브랜드별로 대리점이 모여 형성된 곳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싸면서 품질이 좋은 가구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허니문에 대해 CEO웨딩 윤연실 실장은 “허니문 장소가 고민될 경우 관광목적인지, 휴양목적인지를 명확히 하면 여행 콘셉트에 맞는 신혼여행 장소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또한 CEO웨딩 남유연 실장은 침구, 주방용품에 관해 “일반적으로 동대문이나 남대문 그릇상가나 할인마트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방이나 침구 또한 혼수전문점이 있어, 이용하면 가격이나 성능 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그간의 현장 경험이 바탕이 된 웨딩플래너들의 결혼 준비 노하우는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삼성동 현대백화점 맞은편 섬유센터박람회 2층에서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제81회 코리아웨딩페어(www.koreaweddingfair.com 문의 02.3444.1400)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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