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가치는 600억원?'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활동 중단으로 일본 측 소속사가 50억엔(한화 약 600억원)의 손해를 입게 됐다고 일본 연예 사이트 zakzak이 전했다.
zakzak은 유명 음악 평론가인 도미사와 잇세이의 말을 인용, "동방신기의 활동 중단으로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가 적게는 30억, 많게는 50억 엔의 매출 손실을 입을 것이다. 에이벡스가 이 손실분을 어떻게 막느냐가 숙제다"라고 전망했다.
도미사와는 "에이벡스의 가수 발굴과 사업 수단은 좋다"며 "동방신기 해체설이 불거진 2009년에는 아이코닉(ICONIQ)을 영입했다"고도 말했다.
이어 도미사와는 "이번 동방신기 사건 이후에도 회사 내에 좋은 긴장감이 형성됐다"며 "에이벡스다운 신인 가수가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니타냈다.
한편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세 멤버가 2009년 한국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뒤 국내 활동을 중단한 상태.
동방신기는 일본 내에서는 함께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싱글 및 베스트 앨범 등을 발매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으나 4월3일 공식적으로 일본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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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세 멤버가 2009년 한국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뒤 국내 활동을 중단한 상태.
동방신기는 일본 내에서는 함께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싱글 및 베스트 앨범 등을 발매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으나 4월3일 공식적으로 일본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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