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피부 욕심, 비비크림으로 완성하다!

입력 2014-08-19 05:00  

일반적으로 남자들에게 있어 화장품은 그저 누군가가 선물해주는 것, 엄마가 사다 주는 것이란 선입견이 강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이젠 화장품 가게에서도 제품을 사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남성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젊은 남성들의 대다수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좋은 화장품을 골라 쓰고 싶은 마음에 제품을 테스터 하는 등 피부관리에 적극적이다. 엄마가 무턱대고 사주는 화장품세트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고른 화장품이 더 믿음직스럽다는 느낌 때문.

남자들의 좋은 피부에 대한 욕심은 컬러로션 뿐만 아니라 비비크림, 아이브로우 펜슬 등 그 폭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에 약간의 색이 들어가 자연스레 피부 보정 역할을 할 수 있는 비비크림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

BB크림은 종류별로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 얼굴의 잡티를 가리기 위해 BB크림을 사용한다면 화이트닝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환한 피부를 나타내줘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BB크림과 파운데이션을 적절히 섞어 바른다면 커버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건조하고 잔주름이 많은 경우엔 화학성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수분과 영양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일 로션 타입이라면 오랜 시간 화장을 하고 있어도 피부가 숨을 쉴 수 있어 촉촉하게 표현될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좋다.

지성 피부인 사람이 유분이 많은 BB크림을 사용하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엔 유분이 적고 부드러운 BB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지 분비 조절 제품을 선택한다면 유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오일프리 제품이 피지나 유분기에 강하다.

선택 가능한 제품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합리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물건 구매에 있어 변하지 않는 기본 원칙. 이에 이러한 점을 모두 충족시키는 비비크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까띠끌레 멀티 솔루션 비비크림이 그것.

까띠끌레 멀티 솔루션 비비크림은 마이크로나이징 포뮬라를 사용하여 과잉 피지 분비로 인해 번들거리기 쉬운 피부를 항상 매트하고 깔끔하게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다.

가벼운 사용 감을 가져 발림성이 뛰어나며 피부 보습 및 진정에 효능이 있는 식물 추출물이 아주 소량으로도 얼굴 전체의 피부결점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커버하여 피부 톤을 투명하고 내추럴하게 연출시켜 준다.

비비크림은 기초화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가볍게 이마, 코, 볼, 턱 등에 적당량을 도포하여 펴 발라 두드리듯이 흡수시켜줘야 한다. 멀티 솔루션 비비크림은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 선크림의 기능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제품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사진제공: 까띠끌레)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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