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3관왕의 주역 안현수가 태극마크에 또 한번 도전한다.
안현수는 4월23일부터 고양시에서 열릴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에 출전할 계획이다.
그는 3월28일 자신의 팬 카페에 “4주 앞으로 다가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선을 쏟겠다”고 각오를 남겼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관왕에 올라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가 된 안현수는 2008년 부상의 여파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 선발전은 안현수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3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렸던 2010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개인 종합우승을 거둔 이호석이 규정에 따라 자동 선발된 가운데 2010년과 2011년 국가대표로 활약할 4명의 선수를 뽑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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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관왕에 올라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가 된 안현수는 2008년 부상의 여파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 선발전은 안현수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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