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밍크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과연 효과 있을까?”

입력 2014-07-24 02:55  

최근 다양한 바디슬리밍 제품이 봇물처럼 출시되고 있다. 누구나 이름 한 번 정도는 들어봄직한 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는 물론 해외 유명 제품을 직수입했다는 제품까지 다양하다. 일부 제품들은 ‘2주 완성’이나 구체적인 감량 수치를 내세우며 자극적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실제로 슬리밍크림을 바르는 것만으로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인지 의심된다고 말한다.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를 통해서도 죽어도 빠지지 않던 군살이 단순해 보이는 크림만으로 감량이 가능할지 궁금해 하는 것.

이런 부분은 전문의들도 의구심을 갖는 부분이다. 살 빼려는 노력 없이 단순히 크림을 바르는 행위로 체중감량은 어렵다고 조언한다. 사실 슬리밍크림의 설명을 잘 살펴보면 대부분 운동과 식이요법 등과 함께 병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 소비자들도 쉽게 살을 빼기 위한 제품보다는 다이어트와 함께 몸매를 정리하는 보조적인 역할로 활용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일 것이다.

실제로 슬리밍크림은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정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꿔주는 데는 확실한 효과를 준다. 스트레칭이나 요가, 빠르게 걷기 등 다이어트와 함께 슬리밍 제품을 사용한다면 좀 더 손쉽게 원하는 몸매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바르는 다이어트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슬리밍 효과를 점점 극대화시킨 제품들이 출시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비만치료 주사요법으로 알려진 PPC를 슬리밍크림으로 제품화한 ‘오로라PPC’가 셀룰라이트 분해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따따블’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트로트그룹 ‘오로라’의 몸매비결로 알려진 바르는 PPC제품은 콩에서 추출한 포스파티딜콜린(PPC) 이란 성분이 주원료로 바르면 피하지방에 침투하여 지방세포막의 변형을 일으키고 지방세포 안의 중성세포를 분해한다. 기존의 PPC주사가 시술 후 지나친 부기나 간혹 감염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오로라PPC’는 뛰어난 안전성과 효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비만치료전문의 박용우 박사는 “‘오로라PPC’는 부작용이 없으면서 효과가 뛰어나 국소지방 감량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면서 병행하는 것이 바르는 다이어트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획기적인 슬리밍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바르는 크림뿐 아니라 입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속옷, 전기 자극으로 복부 근육을 만들어주는 제품 등이 출시되며 다이어트는 점점 손쉬워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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