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바디라인 너무 이기적인 거 아냐

입력 2014-07-24 22:56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의 슈퍼모델급 바디라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팬들이 직접 촬영한 애프터스쿨의 생얼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된 바 있다. 공항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평범한 티셔츠 차림을 한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8등신 몸매로 평범한 패션도 화보로 만들어버린 나나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검은색 짧은 팬츠만 걸쳤을 뿐인데 누리꾼들은 '쩐다(감탄사 신조어)', '진짜 인형같다', '새로운 여신이 등극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일부 여성 누리꾼들은 '이기적인 몸매, 세상 혼자 산다', '어떻게 몸매가 저래?'와 같은 한탄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나나처럼 이기적이고 싶어?

나나는 실제 2007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키 171cm에 몸무게 48kg이다. 여기에 가슴 볼륨은 있으면서 허리는 잘록 들어간 전형적인 S라인으로 여성들이 선망하는 신체 조건을 두루 갖췄다.  그저 부러워하기만 한다면 지는 거다. 관리만 잘하면 나나처럼 이기적인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

   볼륨감 넘치는 가슴 만들기

평범한 슬리브리스 티셔츠 하나만 입었을 뿐인데 섹시하고 세련돼 보이는 데는 탄력적이면서 볼륨감 넘치는 가슴 때문이다. 이런 가슴은 타고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마사지와 운동으로 가슴 탄력과 모양을 바로 잡아주면 누구나 매력적인 가슴을 만들 수 있다.
 
먼저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다면 이 같은 습관을 고쳐야 한다. 가슴을 움츠리고 있으면 이를 지탱하고 있는 대흉근의 근육이 퇴화되어 가슴이 처지기 십상이기 때문. 가슴이 처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드랑이 부근부터 작게 원을 그리며 가슴 주변을 둥글게 마사지해준다. 가슴이 퍼진 경우라면 겨드랑이 바깥쪽부터 가슴 안쪽으로 쓸어 모아주면 효과가 있다.

티셔츠를 입었을 때 클리비지 라인이 드러나길 원한다면 아령을 이용해 간단한 운동을 해 보는 것도 좋다. 양쪽 팔을 벌려 어깨 높이로 아령을 올린 후 천천히 가슴 앞쪽으로 두 팔을 모아준 뒤 다시 천천히 바깥쪽으로 펴주는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해준다.

하지만 관리만으로 가슴크기를 눈에 띄게 변화시킬 수는 없다. 작은 가슴에 콤플렉스가 있다면 가슴 확대수술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가슴이 처지거나 큰 경우, 탄력이 떨어졌을 때 마사지와 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이 좋지만, 가슴 크기가 작을 때는 가슴확대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최근에는 회복이 빠르고 통증은 적은 내시경 가슴확대술이 선호되고 있고 보형물로는 안전하면서 촉감이 좋은 코히시브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슬림한 다리 라인 만들기

나나의 다리가 긴 탓도 있지만 우월해 보이는 이유는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슬림 하게 내려오는 라인 때문이다. 허벅지와 종아리도 운동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인데 누워서 자전거 타듯이 허공에 대고 다리를 굴려주자. 이 때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닥에는 이불을 깔고, 양손은 허리를 지탱해 주는 것이 좋다.

하루에 한번 10분~15분 정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종아리는 선 상태에서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발뒤꿈치를 가볍게 10회 들었다 내려준다. 10회 째는 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그대로 무릎을 구부리고 심호흡을 3회 해준다.

하지만 허벅지에 지방이 많거나 종아리에 근육이 많이 뭉쳐 운동으로 개선하기 힘들다면 간단한 성형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김수신 원장은 "지방이 많은 허벅지에는 미니지방흡입술이, 근육이 많은 종아리에는 주로 보톡스가 시술된다"고 설명했다. 미니지방이식과 보톡스는 시술이 간편하고 회복기간도 따로 필요 없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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