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살빼는 주사’로 알려진 'PPC 주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PC는 ‘Phophatidyl Choline’의 약어로 1980년대 이탈리아에서 처음 성형미용에 사용되었으며 콩 레시틴에서 추출한 자연효모로서 지방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PPC 주사제는 '간 경변에 의한 간성혼수의 보조제'로 허가됐지만, 다수의 비만클리닉 등에서는 지방 분해 목적으로 피하 지방에 직접 주사하기도 해 일명 '살 빼는 주사' 또는 '브리트니스피어스주사'로 알려져 있다.
이 방법은 비수술적 지방분해 주사요법을 통해 부분비만을 해소해주면 비용적인 측면이나 미용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PPC는 셀룰라이트 층을 타깃으로 하여 그 층의 지방세포의 결합을 분리한 후 세포벽을 깨뜨려 녹인 다음 혈액과 림프관을 통하여 흡수, 배출되거나 땀으로도 직접 체외로 배출된다. 자연성분인 콩 레시틴 효소에 기초한 물질로서 체내에 있는 성분과 동일하므로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PPC는 셀룰라이트 등의 지방층 제거효과 뿐만이 아닌 피부 탄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1회 주사시 약 500ml의 지방량 제거효과가 있다. 이 경우 복부에서 2~3인치 이상의 사이즈 감소를 예상할 수 있다. 주사시술 직후 지방분해가 일어나면서 얼굴부위는 4~6주간, 그 외 몸통부위는 6~8주간의 지속적인 지방분해가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6주~8주 간격으로 2~3회 정도 시술하게 되는데 주사 후 2~3주후부터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고 8주까지 지속적으로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동시에 처진 살이 올라가는 듯한 리프팅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주사 후 셀룰라이트 관리를 통하여 부종과 멍이 더욱 빨리 사라지고 PPC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리벨로클리닉 모형진 원장은 "PPC주사는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하여 정맥과 림프관을 통해 체외로 자연배출시키므로 단지 지방세포 크기만을 줄이는 일반 지방분해주사보다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합니다. 또한 콜라겐 조직의 재생을 유도해 탄력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턱, 팔, 뱃살, 체중증가로 인해 울퉁불퉁하고 하얗게 변한 오래된 튼 살에 효과적인 시술법입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PPC주사를 맞을 때는 특별히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의약품으로 둔갑한 PPC(포스파티딜콜린) 화장품을 비만 시술에 사용한 병의원 160곳의 명단을 보건복지가족부에 통보한 것이다.
식약청은 적발된 6종의 경우 성분은 허가받은 의약품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무균·불용성 이물 등 의약품 허가에 필요한 시험검사를 거치지 않아 환자에게 시술 시 심각한 안전성 문제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PPC를 시술받을 경우 병원이나 전문클리닉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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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C는 ‘Phophatidyl Choline’의 약어로 1980년대 이탈리아에서 처음 성형미용에 사용되었으며 콩 레시틴에서 추출한 자연효모로서 지방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PPC 주사제는 '간 경변에 의한 간성혼수의 보조제'로 허가됐지만, 다수의 비만클리닉 등에서는 지방 분해 목적으로 피하 지방에 직접 주사하기도 해 일명 '살 빼는 주사' 또는 '브리트니스피어스주사'로 알려져 있다.
이 방법은 비수술적 지방분해 주사요법을 통해 부분비만을 해소해주면 비용적인 측면이나 미용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PPC는 셀룰라이트 층을 타깃으로 하여 그 층의 지방세포의 결합을 분리한 후 세포벽을 깨뜨려 녹인 다음 혈액과 림프관을 통하여 흡수, 배출되거나 땀으로도 직접 체외로 배출된다. 자연성분인 콩 레시틴 효소에 기초한 물질로서 체내에 있는 성분과 동일하므로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PPC는 셀룰라이트 등의 지방층 제거효과 뿐만이 아닌 피부 탄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1회 주사시 약 500ml의 지방량 제거효과가 있다. 이 경우 복부에서 2~3인치 이상의 사이즈 감소를 예상할 수 있다. 주사시술 직후 지방분해가 일어나면서 얼굴부위는 4~6주간, 그 외 몸통부위는 6~8주간의 지속적인 지방분해가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6주~8주 간격으로 2~3회 정도 시술하게 되는데 주사 후 2~3주후부터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고 8주까지 지속적으로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동시에 처진 살이 올라가는 듯한 리프팅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주사 후 셀룰라이트 관리를 통하여 부종과 멍이 더욱 빨리 사라지고 PPC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리벨로클리닉 모형진 원장은 "PPC주사는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하여 정맥과 림프관을 통해 체외로 자연배출시키므로 단지 지방세포 크기만을 줄이는 일반 지방분해주사보다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합니다. 또한 콜라겐 조직의 재생을 유도해 탄력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턱, 팔, 뱃살, 체중증가로 인해 울퉁불퉁하고 하얗게 변한 오래된 튼 살에 효과적인 시술법입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PPC주사를 맞을 때는 특별히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의약품으로 둔갑한 PPC(포스파티딜콜린) 화장품을 비만 시술에 사용한 병의원 160곳의 명단을 보건복지가족부에 통보한 것이다.
식약청은 적발된 6종의 경우 성분은 허가받은 의약품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무균·불용성 이물 등 의약품 허가에 필요한 시험검사를 거치지 않아 환자에게 시술 시 심각한 안전성 문제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PPC를 시술받을 경우 병원이나 전문클리닉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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