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에서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쥬니의 ‘꽈당 시타 몸개그’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4월24일 쥬니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시타를 선보이기 위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쥬니는 투수가 던진 공이 몸 쪽으로 날아오자 깜짝 놀라 뒷걸음질 쳤고 발이 꼬여 엉덩방아를 찧어야 했다. 넘어진 이후 쥬니는 창피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쥬니의 이 같은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경기가 끝난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포되며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야구 역사에 남을 만한 명장면”, “몸개그 한방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아이리스 연기보다 더 인상적”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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