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트러블메이커’ 린제이 로한이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즉 에이즈에 걸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주장을 한 장본인은 린제이의 아버지 마이클 로한. 그는 4월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린제이가 17살에 머라이어 캐리의 전남편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토미 모톨라와 불륜을 저질렀고 그 당시 HIV에 감염됐다고 폭로했다. 그가 쓴 내용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이미 네티즌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확산된 뒤였다.
그의 글이 파문을 가져오자 마이클 로한은 US매거진을 통해 자신은 린제이가 HIV에 감염됐다 말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마이클 로한은 “누군가가 나를 사칭하고 있다. 나는 내 딸에 대해 그런 식으로 말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마이클과 린제이 간의 갈등은 극에 달해 있는 상태다. 마이클은 4월22일(현지시간) LA의 치안담당관을 대동한 채 딸의 자택을 방문했고 린제이가 다시 약물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린제이는 이러한 아버지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변호사를 접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최근 주연으로 캐스팅됐던 영화 ‘디 아더 시아드’에서 문제적 행동들로 인해 퇴출 통보를 받으며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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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장을 한 장본인은 린제이의 아버지 마이클 로한. 그는 4월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린제이가 17살에 머라이어 캐리의 전남편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토미 모톨라와 불륜을 저질렀고 그 당시 HIV에 감염됐다고 폭로했다. 그가 쓴 내용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이미 네티즌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확산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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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린제이 로한은 최근 주연으로 캐스팅됐던 영화 ‘디 아더 시아드’에서 문제적 행동들로 인해 퇴출 통보를 받으며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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