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마침내 오랜 휴식기를 끝낸다.
바로 4월29일(현지시간) 멕시코 미초아칸 주 모렐리아의 트레스 마리아스 레지던셜 골프클럽(파73, 6,539야드)에서 열리는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이 팬들 곁에 찾아오는 것.
4월4일 막을 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이후 약 한 달만의 정규대회인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 2005년 신설 후 2009년까지 코로나 챔피언십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이 대회에서 오초아는 총 5번 중 3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결혼 이후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은퇴를 선언한 오초아는 이번 고국에서의 대회가 은퇴무대. 그동안 절대강세를 보여왔던 홈 경기에서 대회 3연패 및 통산 4번째 우승을 찍고 유종의 미를 거둘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여기에 '막강' 한국낭자군단이 저력을 보여 오초아의 우승을 저지할 수 있을지 여부도 세계 골프팬들의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비록 '골프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참가일정으로 인해 이번 멕시코 대회에서 빠져 아쉬움을 남기지만 최나연(23, SK텔레콤), 서희경(24, 하이트), 김송희(22, 하이트), 미셸 위(21, 나이키골프) 등 막강한국인(계) 선수들의 출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나연은 2010 시즌에는 아직 우승전력이 없지만 이 대회에서 2008년 공동5위, 2009년 단독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남겨 전망이 밝다.
이외에도 서희경은 기아 클래식에 이어 시즌 2승째를 노려볼 만하고 올 시즌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송희도 주목해야할 선수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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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막을 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이후 약 한 달만의 정규대회인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 2005년 신설 후 2009년까지 코로나 챔피언십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이 대회에서 오초아는 총 5번 중 3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결혼 이후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은퇴를 선언한 오초아는 이번 고국에서의 대회가 은퇴무대. 그동안 절대강세를 보여왔던 홈 경기에서 대회 3연패 및 통산 4번째 우승을 찍고 유종의 미를 거둘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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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은 2010 시즌에는 아직 우승전력이 없지만 이 대회에서 2008년 공동5위, 2009년 단독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남겨 전망이 밝다.
이외에도 서희경은 기아 클래식에 이어 시즌 2승째를 노려볼 만하고 올 시즌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송희도 주목해야할 선수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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