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기관에서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 바로 ‘남성들이 이해할 수 없는 여성의 패션 아이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조사결과 상위에 든 대답은 세 가지로 요약됐다. 어그부츠, 레깅스, 스모키 메이크업.
이러한 결과에 여성들의 반응은 어떨까? 대부분의 반응은 무관심이다. 조사 결과에 나온 것처럼 남성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패션이더라도 여성들은 ‘내가 예쁘면 그만’이라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놀라움),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인정), (한참 후) “오늘은 브라운 계열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해볼까?”(무관심)
이렇게 남성의 반응에 무관심한 여성들이지만 의료 전문가들이 언론을 통해 밝히는 여성의 패션 아이템을 향한 경고는 신경 쓰이게 만든다. 바로 어그 부츠 관리를 잘 못하면 무좀 등 각종 발과 관련된 질환에 걸릴 수 있다거나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다가 각종 안과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경고성 멘트는 괜히 찜찜하다.
안과 전문의 박세광 원장(강남 밝은눈안과)은 “스모키 메이크업이 눈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눈가에 메이크업 솔로 아이섀도를 바를 때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가루들이 눈을 자극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렌즈를 착용했을 때 화장품 가루는 눈에 더욱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방법이다”고 말한다.
이어 박 원장은 “아이러니하지만 메이크업을 할 때 가능한 ‘건강한’ 방법으로 메이크업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라고 설명한다. ‘건강한 메이크업’은 메이크업을 할 때 신체에 최소한의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메이크업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한 메이크업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1. 속눈썹을 올릴 때 눈썹 고데기보다는 뷰러를 이용!
아찔하게 올라가는 속눈썹은 누가봐도 아름답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뷰러를 이용해 살짝 올라가게 만든다. 최근에는 컬을 좀 더 올리거나 지속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눈썹 고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 사용하게 되면 각막과 결막을 스치면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눈썹 고데기 보다는 뷰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뷰러나 솔과 같은 메이크업 도구는 깨끗하게 관리!
솔이나 뷰러와 같은 메이크업 도구는 보통 사용한 후 별다른 관리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깨끗하지 않은 도구는 결막염과 같은 피부나 눈에 각종 염증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메이크업 도구는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3. 가루 파우더 타입보다는 크림 타입의 파우더 사용!
화장품의 가루는 눈에 많은 자극을 주게 된다. 이에 가루 파우더 타입보다는 크림 타입을 사용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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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놀라움),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인정), (한참 후) “오늘은 브라운 계열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해볼까?”(무관심)
이렇게 남성의 반응에 무관심한 여성들이지만 의료 전문가들이 언론을 통해 밝히는 여성의 패션 아이템을 향한 경고는 신경 쓰이게 만든다. 바로 어그 부츠 관리를 잘 못하면 무좀 등 각종 발과 관련된 질환에 걸릴 수 있다거나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다가 각종 안과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경고성 멘트는 괜히 찜찜하다.
안과 전문의 박세광 원장(강남 밝은눈안과)은 “스모키 메이크업이 눈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눈가에 메이크업 솔로 아이섀도를 바를 때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가루들이 눈을 자극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렌즈를 착용했을 때 화장품 가루는 눈에 더욱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방법이다”고 말한다.
이어 박 원장은 “아이러니하지만 메이크업을 할 때 가능한 ‘건강한’ 방법으로 메이크업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라고 설명한다. ‘건강한 메이크업’은 메이크업을 할 때 신체에 최소한의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메이크업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한 메이크업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1. 속눈썹을 올릴 때 눈썹 고데기보다는 뷰러를 이용!
아찔하게 올라가는 속눈썹은 누가봐도 아름답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뷰러를 이용해 살짝 올라가게 만든다. 최근에는 컬을 좀 더 올리거나 지속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눈썹 고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 사용하게 되면 각막과 결막을 스치면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눈썹 고데기 보다는 뷰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뷰러나 솔과 같은 메이크업 도구는 깨끗하게 관리!
솔이나 뷰러와 같은 메이크업 도구는 보통 사용한 후 별다른 관리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깨끗하지 않은 도구는 결막염과 같은 피부나 눈에 각종 염증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메이크업 도구는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3. 가루 파우더 타입보다는 크림 타입의 파우더 사용!
화장품의 가루는 눈에 많은 자극을 주게 된다. 이에 가루 파우더 타입보다는 크림 타입을 사용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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