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에 단 하루뿐인 결혼식, 더 많은 추억과 사진을 남기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꼭두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기 시작한 화장은 어느덧 오후가 되면 피지로 인해 번들번들 거리든가 계속 화장을 덧칠해 뜨기 마련이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분위기에 따라 실제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는 얼굴이 되기도 한다.
많은 여성들이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에는 몇 번이나 드레스를 입어보며 신중하게 고른다. 반면에 웨딩메이크업은 ‘어련히 잘해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메이크업을 받는 신부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 메이크업은 한번 받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더욱 선택이 어렵다.
그러나 실제 결혼식 사진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깨끗하고 어려보이는 얼굴이다. 사진발이 잘 받는다고 하여 무조건 진하고 촌스럽게 한 화장은 오히려 나이 들어 보여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을 망칠 수 있다.
에뜨왈 이지현 원장은 “사랑스럽고 어려보이는 ‘동안 신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사한 피부톤이 중요하다. 어려보이고 촉촉해 보이는 피부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초기 공사에 많은 노력을 쏟아야한다. 무엇보다 그 전날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공들인 메이크업이라도 수면부족으로 거칠어진 피부는 화장이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사랑스럽고 어려보이는 신부로 거듭나기 위한 웨딩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에뜨왈 이지현 원장은 사랑스러운 ‘동안 신부’ 메이크업 비법에 대해 조언했다. 2010년 메이크업은 전반적으로 사랑스럽고 화사한 파스텔 계열의 색상이 주를 이룬다. 이러한 파스텔 톤의 메이크업은 실제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 메이크업을 실현하는데 필수이다.
촉촉한 피부표현이 관건!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아무리 공들인 메이크업도 피부가 푸석하고 거칠다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 그러므로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는 것이 좋다. 결혼식에 대한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해 피부가 거칠어졌다면 메이크업 전에 간단한 마스크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수분라인의 제품을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켜주도록 한다. 영양분과 수분이 피부에 스며들었을 때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골고루 펴 바른다. 주름과 기미 등 잡티를 커버하고자 많은 양의 컨실러나 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 사이에 제품이 끼거나 피지가 올라오면서 더 번들거려 보일 수 있기 떄문이다.
페이스 라인을 잡아라!
많은 신부들이 입체적인 얼굴 표현을 위해 펄이 과한 파우더를 사용하거나 하이라이터로 T존을 강조한다. 그러나 파우더 타입의 하이라이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사이사이에 뭉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크림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눈 밑, 코 끝, 턱에만 부분적으로 살짝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많은 여성들이 평소 메이크업에서도 T존을 강조하는데, 오히려 눈 주변을 강조하는 것이 훨씬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고급스러우면서도 어려보이는 얼굴을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펄감이 있는 코랄 블러셔로 얼굴의 옆 아린을 쓸어 올려주면 생기 있으면서도 입체감 있는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
아이메이크업은 과하지 않되 또렷하게!
아이메이크업에서는 여러 가지 컬러의 아이섀도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펄베이지 섀도와 피치컬러의 섀도로 눈매만 강조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아이라이너는 최대한 얇게 바르며 속눈썹을 이용해 눈이 동그렇고 커 보일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마스카라를 꼼꼼히 발라 주면 사랑스러운 ‘동안 신부’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지현 원장은 “입술은 블러셔와 비슷한 핑크계열의 립스틱을 선택하고 입술 안쪽은 그보다 붉은 계열의 립스틱이나 틴트로 혈색을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자잘한 펄이 함유된 립글로즈를 이용하여 입술의 주름을 커버하고 도톰한 입술을 표현하면 사랑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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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이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에는 몇 번이나 드레스를 입어보며 신중하게 고른다. 반면에 웨딩메이크업은 ‘어련히 잘해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메이크업을 받는 신부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 메이크업은 한번 받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더욱 선택이 어렵다.
그러나 실제 결혼식 사진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깨끗하고 어려보이는 얼굴이다. 사진발이 잘 받는다고 하여 무조건 진하고 촌스럽게 한 화장은 오히려 나이 들어 보여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을 망칠 수 있다.
에뜨왈 이지현 원장은 “사랑스럽고 어려보이는 ‘동안 신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사한 피부톤이 중요하다. 어려보이고 촉촉해 보이는 피부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초기 공사에 많은 노력을 쏟아야한다. 무엇보다 그 전날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공들인 메이크업이라도 수면부족으로 거칠어진 피부는 화장이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사랑스럽고 어려보이는 신부로 거듭나기 위한 웨딩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에뜨왈 이지현 원장은 사랑스러운 ‘동안 신부’ 메이크업 비법에 대해 조언했다. 2010년 메이크업은 전반적으로 사랑스럽고 화사한 파스텔 계열의 색상이 주를 이룬다. 이러한 파스텔 톤의 메이크업은 실제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 메이크업을 실현하는데 필수이다.
촉촉한 피부표현이 관건!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아무리 공들인 메이크업도 피부가 푸석하고 거칠다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 그러므로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는 것이 좋다. 결혼식에 대한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해 피부가 거칠어졌다면 메이크업 전에 간단한 마스크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수분라인의 제품을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켜주도록 한다. 영양분과 수분이 피부에 스며들었을 때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골고루 펴 바른다. 주름과 기미 등 잡티를 커버하고자 많은 양의 컨실러나 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 사이에 제품이 끼거나 피지가 올라오면서 더 번들거려 보일 수 있기 떄문이다.
페이스 라인을 잡아라!
많은 신부들이 입체적인 얼굴 표현을 위해 펄이 과한 파우더를 사용하거나 하이라이터로 T존을 강조한다. 그러나 파우더 타입의 하이라이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사이사이에 뭉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크림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눈 밑, 코 끝, 턱에만 부분적으로 살짝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많은 여성들이 평소 메이크업에서도 T존을 강조하는데, 오히려 눈 주변을 강조하는 것이 훨씬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고급스러우면서도 어려보이는 얼굴을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펄감이 있는 코랄 블러셔로 얼굴의 옆 아린을 쓸어 올려주면 생기 있으면서도 입체감 있는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
아이메이크업은 과하지 않되 또렷하게!
아이메이크업에서는 여러 가지 컬러의 아이섀도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펄베이지 섀도와 피치컬러의 섀도로 눈매만 강조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아이라이너는 최대한 얇게 바르며 속눈썹을 이용해 눈이 동그렇고 커 보일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마스카라를 꼼꼼히 발라 주면 사랑스러운 ‘동안 신부’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지현 원장은 “입술은 블러셔와 비슷한 핑크계열의 립스틱을 선택하고 입술 안쪽은 그보다 붉은 계열의 립스틱이나 틴트로 혈색을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자잘한 펄이 함유된 립글로즈를 이용하여 입술의 주름을 커버하고 도톰한 입술을 표현하면 사랑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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