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여성을 가리켜 남성들이 “여성들의 화장발, 조명발, 사진발에 속지 말라. 이른바 ‘3발’을 조심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여성의 ‘3발’만큼 무시 못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남성의 ‘머리발’이다.
외모로 따져 어디가서도 안 빠진다는 남성 연예인조차도 머리발 앞에서 굴욕 아닌 굴욕을 경험하기는 매한가지다. 물론 머리발 앞에서도 강한 연예인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바로 이해가 가는 장동건, 원빈, 강동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우월한 유전자들은 여기서 패스!
대표적인 남성의 굴욕장면은 군 입대 전 포토라인에서 나온다. 그동안 고이 모셔왔던 머리를 눈물을 머금고 자른 그들. 일반인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어색한 머리를 모자로 가려보려고 애써보지만 휑한 머리위의 모자로 가리기에는 역부족이다.
남성들의 기를 살려주는 머리는 어떤 스타일?
▶귀여움을 살린 소프트한 댄디 스타일
전체적으로 컬러와 라인이 무겁지만 머리끝을 가볍게 뻗치도록 연출하여 차분하면서도 귀여운 인상을 준다. 커트할 때는 귀가 살짝 드러나는 미디엄 길이로 머리 아랫부분을 그대로 두고 윗부분만 숱을 쳐낸다. 샴푸 후 머리에 물기가 있을 때 손가락을 이용해 롤을 말듯이 드라이 하면서 스타일을 만들거나 소프트 타입의 왁스를 이용하여 머리끝의 비죽비죽한 느낌을 살리면 된다.
▶잘 뻗치고 굵은 직모를 가진 헤어는 스퀘어커트 스타일
머리 윗부분을 각이 지게 커트하여 머리에 층이 있고 깔끔하지만 단조롭지 않고, 남성미를 살릴 수 있다. 유광 하드타입 젤이나 무스와 같은 헤어스타일링 제품으로 옆면과 뒷면은 가라앉히고 윗면은 세워서 머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고정한다.
▶강인한 남성의 느낌을 주고 싶다면 쇼트커트스타일
가벼운 파마를 했을 때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샤기 커트로 머리끝을 최대한 가볍게 처리하고 전체적으로 불규칙한 선을 살려 섹시하고 강렬한 느낌을 준다. 드라이어로 모발 뿌리에 볼륨을 주면서 한쪽(대부분 앞쪽)으로 쏠리도록 손으로 말려준다. 하드타입 왁스를 사용해 머리카락 끝을 매만져 질감을 만들어 준다.
▶사회 초년생에게 추천하는 내추럴 웨이브 헤어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는 것이 핵심. 미디엄 길이로 커트하고 내추럴 웨이브 파마를 해주면 더욱 가벼워보인다. 머리카락이 귀와 목덜미를 덮기 때문에 답답해 보일 수 있으므로 바깥으로 날리는 듯 한 느낌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부터 컬을 바깥으로 날려준다는 느낌으로 말려주고 소프트 왁스와 같은 스타일링제품으로 정수리 부분의 볼륨을 살려 마무리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 이 모든 스타일을 뒷받침해주기 위해서는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이 중요하다. 머리숱이 적다면 이러한 헤어스타일 연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머리발이 중요한 미혼 남성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16년간 10,000건 이상의 모발이식을 시술한 탑성형외과 정성일 원장은 “평소에 헤어스타일 연출보다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의 경우 헤어제품을 사용한 후 그냥 자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씻고 자야한다. 여자만 화장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 면접 시 피해야 할 버릇 1위 ‘시선회피’
▶ 자기지향적 미혼男 “애인선물은 나중에~”
▶ 주식보다 와인에 투자하라? 수익률 4,300%!
▶ 똑똑해지는 2010년 자동차, 각종 첨단사양이 가득!
▶[이벤트] 촌발 날리는 살색 스타킹은 이제 그만!
▶[알림] 더바디샵 쇼핑몰 단독 전 제품 20% 할인!!
외모로 따져 어디가서도 안 빠진다는 남성 연예인조차도 머리발 앞에서 굴욕 아닌 굴욕을 경험하기는 매한가지다. 물론 머리발 앞에서도 강한 연예인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바로 이해가 가는 장동건, 원빈, 강동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우월한 유전자들은 여기서 패스!
대표적인 남성의 굴욕장면은 군 입대 전 포토라인에서 나온다. 그동안 고이 모셔왔던 머리를 눈물을 머금고 자른 그들. 일반인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어색한 머리를 모자로 가려보려고 애써보지만 휑한 머리위의 모자로 가리기에는 역부족이다.
남성들의 기를 살려주는 머리는 어떤 스타일?
▶귀여움을 살린 소프트한 댄디 스타일
전체적으로 컬러와 라인이 무겁지만 머리끝을 가볍게 뻗치도록 연출하여 차분하면서도 귀여운 인상을 준다. 커트할 때는 귀가 살짝 드러나는 미디엄 길이로 머리 아랫부분을 그대로 두고 윗부분만 숱을 쳐낸다. 샴푸 후 머리에 물기가 있을 때 손가락을 이용해 롤을 말듯이 드라이 하면서 스타일을 만들거나 소프트 타입의 왁스를 이용하여 머리끝의 비죽비죽한 느낌을 살리면 된다.
▶잘 뻗치고 굵은 직모를 가진 헤어는 스퀘어커트 스타일
머리 윗부분을 각이 지게 커트하여 머리에 층이 있고 깔끔하지만 단조롭지 않고, 남성미를 살릴 수 있다. 유광 하드타입 젤이나 무스와 같은 헤어스타일링 제품으로 옆면과 뒷면은 가라앉히고 윗면은 세워서 머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고정한다.
▶강인한 남성의 느낌을 주고 싶다면 쇼트커트스타일
가벼운 파마를 했을 때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샤기 커트로 머리끝을 최대한 가볍게 처리하고 전체적으로 불규칙한 선을 살려 섹시하고 강렬한 느낌을 준다. 드라이어로 모발 뿌리에 볼륨을 주면서 한쪽(대부분 앞쪽)으로 쏠리도록 손으로 말려준다. 하드타입 왁스를 사용해 머리카락 끝을 매만져 질감을 만들어 준다.
▶사회 초년생에게 추천하는 내추럴 웨이브 헤어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는 것이 핵심. 미디엄 길이로 커트하고 내추럴 웨이브 파마를 해주면 더욱 가벼워보인다. 머리카락이 귀와 목덜미를 덮기 때문에 답답해 보일 수 있으므로 바깥으로 날리는 듯 한 느낌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부터 컬을 바깥으로 날려준다는 느낌으로 말려주고 소프트 왁스와 같은 스타일링제품으로 정수리 부분의 볼륨을 살려 마무리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 이 모든 스타일을 뒷받침해주기 위해서는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이 중요하다. 머리숱이 적다면 이러한 헤어스타일 연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머리발이 중요한 미혼 남성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16년간 10,000건 이상의 모발이식을 시술한 탑성형외과 정성일 원장은 “평소에 헤어스타일 연출보다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의 경우 헤어제품을 사용한 후 그냥 자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씻고 자야한다. 여자만 화장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 면접 시 피해야 할 버릇 1위 ‘시선회피’
▶ 자기지향적 미혼男 “애인선물은 나중에~”
▶ 주식보다 와인에 투자하라? 수익률 4,300%!
▶ 똑똑해지는 2010년 자동차, 각종 첨단사양이 가득!
▶[이벤트] 촌발 날리는 살색 스타킹은 이제 그만!
▶[알림] 더바디샵 쇼핑몰 단독 전 제품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