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습관, V라인에서 사각턱 된다?

입력 2014-07-29 01:45  

최근 ‘V라인’ 얼굴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예쁜 얼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타고난 얼굴형이 있는가 하면 나쁜 습관으로 인해 얼굴형을 망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얼굴이 변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습관을 바로잡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오징어, 쥐포 등과 같은 질긴 음식들을 장시간 씹을 경우 턱뼈와 턱 근육이 발달해 사각턱이 심화되거나 경우에 따라 안면윤곽이 비뚤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안면윤곽을 망치는 잘못된 습관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 여성들에게서 주로 많이 볼 수 있는 턱을 괴는 습관은 얼굴을 망치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얼굴을 붓게 하며 얼굴형도 변형시킨다. 또 맵고 짠 음식 섭취를 즐기는 것은 수분섭취를 늘리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요즘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면 한쪽 얼굴에만 대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통화량이 많은 사람들은 반드시 핸즈프리를 쓰거나 반대쪽 귀와 번갈아가며 통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셋째, 식습관 역시 중요하다. 음식을 양쪽으로 골고루 씹어 먹는 것은 균형 있고 아름다운 얼굴라인의 절대조건. 한쪽으로만 과도하게 씹으면 얼굴 균형이 쉽게 무너져 비대칭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도록 하자.

넷째, 누구나 나이가 들면 중력의 법칙을 거스를 수 없다. 시간이 갈수록 처지는 턱 선은 대표적인 예. 특히 엎드려 자거나 너무 낮은 베개를 베는 습관은 얼굴의 수분대사를 원활하지 않게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세안 후에 타월로 얼굴을 세게 문질러 닦는 것도 피부가 늘어지고 살이 처져 얼굴이 커질 수 있다. 그밖에도 평소 바른 자세로 앉지 않아 등뼈가 휘게 되면 목뼈에까지 영향을 미쳐 얼굴을 크게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얼굴선이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더 이상 예방으로는 역부족이다. 말 그대로 더 이상 진전되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 거기에 선천적으로 비대칭이 심하거나 사각턱이 유난히 강조된 얼굴이나 얼굴형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 경우에는 의학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열굴형을 고치고자 ‘V라인 사각턱수술’이라 불리는 안면윤곽수술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얼굴이 전체적으로 갸름하면서 동시에 턱 끝이 함께 날렵해 보이기 때문에 청순함과 섹시함의 상반된 이미지를 동시에 갖출 수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V라인 사각턱수술’은 각진 부분은 물론 동시에 넓은 턱 끝도 교정이 가능하다”며 “만약 이미 사각턱수술을 했음에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재수술의 일환으로 추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라이프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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