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의 계속되는 부상, 국가대표팀은 울상!

AS모나코 박주영의 계속되는 부상으로 소속팀 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팀이 울상을 짓고 있다.

모나코는 5월3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의 부상이 심각함을 전했다. 실제로 5월5일 로리앙 원정을 앞두고 공지된 부상자 명단에 그의 이름이 올랐던 것.

박주영은 4월27일 르 망과의 경기에서 안면부에 부상을 당하며 교체된 바 있으나 5월1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프랑스컵 결승전에서 120분을 모두 소화하며 잠시 물올랐던 불안감을 식히는 듯 했다.

그러나 그가 허벅지 부상으로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언론에서는 모나코와 국가대표팀에서 존재감이 큰 그에게 다시 주목하고 있다. 부상이 어느정도까지 악화된 상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만큼은 분명한 현실.

비록 모나코가 프랑스컵 우승에서 실패했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에게는 박주영의 부상회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그가 부상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고 빠른 시일내에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해본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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