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녀' 김여희, 5월말 본격 가수활동 시작

‘아이폰녀’ 김여희가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김여희는 아이폰을 활용해 레이디 가가의 히트곡 ‘포커 페이스’를 연주하며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여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의 화제가 되었다.

이후 국내외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던 김여희는 4월 말 드림하이이엔티(dreamhigh-ent)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가수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신인이지만 싱어송 라이터로써의 면모를 살려줄 수 있다는 점과 음악적 재능을 끌어올려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확인하여 계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드람하이이엔티 측은 “김여희 본인이 피아노와 기타로 스스로 만들어 놓았던 수많은 자작곡들을 들어보니 전세계 1000만 이상의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이 우연이 아님을 느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국내 활동 뿐 아니라 향후 해외진출에 대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아이폰녀’ 김여희의 동영상은 유튜브와 중국의 유쿠닷컴 등에서 총 조회수 100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주 동영상은 영국 ‘더 선’과 미국 CNN 뉴스에까지 소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그의 트위터 역시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누리며 팔로워 수만 86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소속사 측은 김여희에게 프로듀싱 전권을 보장해주었으며 김여희는 자작곡들 중 2~3곡을 선정해 5월말 가수활동을 시작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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