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은 무한대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오던 로봇수술이 이미 현실화되었고 작은 내시경을 통하여 큰 고통없이 흉터도 남기지 않는 복강경 수술을 비롯하여 생체기관 이식수술 등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어왔다. 현대의학은 과연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 지 쉽게 예측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중년남성들에게는 비교적 흔한 현상인 대머리는 현대의학의 힘으로 예방할 수 없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뛰어난 현대기술의 힘으로도 대머리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이유는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 유전자를 발견하면 노벨의학상을 “떼어 놓은 당상”이라는 말들을 하기도 한다.
탈모의 유전적인 경향을 갖고 있는 사람은 머리카락이 점차 뒤쪽으로 후퇴하게 된다. 이런 현상을 남성형 탈모라고 한다. 모낭에서 만드는 굵은 머리가 점차 가늘어지고 짧아지며 약해지는 현상으로 나타나다가 결국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연모 형태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는 특정한 대머리 유전자가 없는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 유전자는 양쪽 부모 누구로부터도 물려받을 수 있으나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어떤 이유로 인해 모계로 이어받는 유전이 좀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대머리를 유발하는 유전자는 우성으로써 양쪽 부모의 염색체 중 하나인 이 특성을 지니고 있어도 대머리의 성향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대머리의 성향이 꼭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한 유전자가 특정한 사람을 통해 나타나는 데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중 중요한 것이 호르몬과 나이이며 스트레스와 여러 가지 다른 요인들도 작용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버지나 삼촌이 심한 탈모증상을 보였다 하더라도 그 후손들이 꼭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대머리 유전자를 물려받지 않았을 수도 있고 여러 요인들이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대머리 유전자가 겉으로 표현되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16년간 10,000여건 이상의 모발이식을 시술한 탑성형외과 정성일 원장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식생활 습관이나 비타민섭취와 같은 일반적인 노력으로는 모낭의 수를 절대 증가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유전공학으로도 탈모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정성일 원장은 또 "탈모의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두피를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발제품의 남용을 피하고 두피를 마사지 하는 것은 탈모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입니다"라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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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중년남성들에게는 비교적 흔한 현상인 대머리는 현대의학의 힘으로 예방할 수 없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뛰어난 현대기술의 힘으로도 대머리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이유는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 유전자를 발견하면 노벨의학상을 “떼어 놓은 당상”이라는 말들을 하기도 한다.
탈모의 유전적인 경향을 갖고 있는 사람은 머리카락이 점차 뒤쪽으로 후퇴하게 된다. 이런 현상을 남성형 탈모라고 한다. 모낭에서 만드는 굵은 머리가 점차 가늘어지고 짧아지며 약해지는 현상으로 나타나다가 결국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연모 형태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는 특정한 대머리 유전자가 없는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 유전자는 양쪽 부모 누구로부터도 물려받을 수 있으나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어떤 이유로 인해 모계로 이어받는 유전이 좀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대머리를 유발하는 유전자는 우성으로써 양쪽 부모의 염색체 중 하나인 이 특성을 지니고 있어도 대머리의 성향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대머리의 성향이 꼭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한 유전자가 특정한 사람을 통해 나타나는 데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중 중요한 것이 호르몬과 나이이며 스트레스와 여러 가지 다른 요인들도 작용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버지나 삼촌이 심한 탈모증상을 보였다 하더라도 그 후손들이 꼭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대머리 유전자를 물려받지 않았을 수도 있고 여러 요인들이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대머리 유전자가 겉으로 표현되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16년간 10,000여건 이상의 모발이식을 시술한 탑성형외과 정성일 원장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식생활 습관이나 비타민섭취와 같은 일반적인 노력으로는 모낭의 수를 절대 증가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유전공학으로도 탈모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정성일 원장은 또 "탈모의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두피를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발제품의 남용을 피하고 두피를 마사지 하는 것은 탈모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입니다"라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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