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 생활습관부터 바꿔라!

입력 2014-07-31 02:58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이 주로 하는 고민이 바로 하체비만이다. 상체는 아름다운 어깨선이 드러날 정도로 체지방도 적고 날씬한데 유독 하체에만 지방이 모여 있어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

이것은 여성의 80% 이상이 고민하는 것으로 여성들은 남성들과는 달리 생리나 임신을 위해 지방을 5~10%정도 더 많이 골반 주위와 하체 쪽에 저장 해두며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많아 하체 쪽에 지방을 많이 저장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춘기를 지나면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하체비만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성장기 때 여성들은 많은 양의 에스트로겐을 분비하여 지방이 많이 모이게 되는 조건을 가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걷는 여성들을 보면 하나같이 꼬챙이 같이 얇은 다리를 뽐낸다. 이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은 다리가 굵어질 수밖에 없는 원인을 알고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그렇다면 다리를 두꺼워지게 하는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찔한 하이힐
원시시대엔 맨발로 다녔기 때문에 발로 인해 골반이 피해를 입는 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여자의 자존심이라 여겨지는 현대엔 바로 이 하이힐로 인해 무게중심이 앞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골반이 앞으로 무너지게 되어 하체비만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딱 맞는 속옷
날씬해보이고자 몸을 꽉 조이는 속옷은 상체를 압박하게 되어 그 압력으로 인해 상체는 좁아지는 반면 하체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부종형 비만이 될 수 있다. 날씬한 하체 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해 너무 몸을 꽉 조이는 속옷보다는 내 몸에 꼭 맞는 속옷을 입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염분섭취
음식을 짜게 먹으면 림프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하체의 부종이 오기 쉽다. 다리의 부종을 그대로 두면 후에 지방부종으로 발전해 붓기가 빠지지 않고 그대로 종아리에 남아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 짜게 먹는 사람이라면 염분을 줄여 다리부종을 예방해야 한다.

좌식생활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경우 줄어든 활동량과 혈액순환 저하로 인해 하체부종이 오기 쉽다. 이러한 하체부종은 특히 하체비만으로 이어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앉아있을 때에도 다리를 꼬는 등의 자세를 피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여 다리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경우, 혈액순환 저하로 인한 부종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다리부종은 하지정맥류 등과 같은 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칼륨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혈액순환에 좋은 미역, 김 등의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리부종이 심할 경우, 약물을 통해 치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종을 줄여주는 약으로는 신일제약 ‘베릭스캡슐’, 조아제약의 ‘비티엘라캡슐’, 한림제약에서 나온 ‘안토리브 캡슐’이 있다. 특히 ‘안토리브 캡슐’에는 포도추출물, 잎을 건조하여 추출한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혈관벽의 탄성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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