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몸매 S라인을 만들기 위한 여자들의 노력은 쉴 틈이 없다. 특히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당당하게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기 위한 그들의 욕망은 더욱 커져만 간다.
그러나 과도한 S라인은 척추에 무리를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실제로 탤런트 현영은 한 프로그램에 나와 척추 상태를 측정한 결과 '38세'라는 대답을 들었고 현영 역시 이러한 결과에 대해 "S라인 포즈를 너무 심하게 취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허리에 부담이 가는 행동은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 척추는 우리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뼈로, 척추가 심하게 휘거나 잘못되었을 경우 우리 몸 전체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다. 그만큼 척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다면 건강한 허리를 만들기 위해선 평소 어떠한 자세를 취하며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일까. 건강하고도 유연한 허리를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올바른 걸음걸이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허리뿐만 아니라 목부터 다리까지 전신의 통증을 초래하는 허리디스크의 원인 중 80%가 잘못된 걸음걸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발로 걷는 걸음걸이는 별 차이 없이 모두 비슷할 것이라 생각해 의아해할 수 있지만 걸음걸이는 허리에 매우 중요하다.
걸음걸이에는 안짱걸음, 팔자걸음 등 잘못된 방법이 많은데 자신도 모르게 걷는 이러한 걸음걸이가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다리 저림이나 요통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심해진다면 뼈의 변화를 일으켜 관절 건강까지도 악화될 수 있다.
핫요가 및 건강뷰티 전문업체 '14일동안' 신사 점 추정원 부원장은 "건강한 허리를 위한 좋은 방법은 발뒤꿈치부터 발 중앙, 발가락 순으로 디디는 것이다. 또한 큰 보폭으로 걷기 보단 작은 보폭으로 빠르게 걷는 것이 허리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간혹 키가 큰 사람의 경우 허리를 약간 굽히고 걷는 경우가 있는데 최대한 똑바로 허리를 세운 상태에서 걸어야 한다. 학생의 경우 가방을 한 쪽으로 매지 말고 적당히 방향을 바꿔가며 조절해줘야 한다.
하이힐 주의
여자에게서 없어선 안될 아이템 '하이힐'은 허리에 가장 큰 무리를 주는 것으로 키가 커 보이지만 허리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만히 서 있어도 허리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몸의 중심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불안정한 자세를 취하게 돼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너무 하이힐만 고집하기 보단 발이 편안한 신발과 번갈아가며 신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다리 꼬고 앉는 것은 금물!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그러나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이 비틀어질 뿐만 아니라 체중이 한 쪽으로 실리기 때문에 허리와 척추에도 좋지 않다. 또한 근육과 신경의 혈액순환에도 나쁜 영향을 줘 생리불순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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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도한 S라인은 척추에 무리를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실제로 탤런트 현영은 한 프로그램에 나와 척추 상태를 측정한 결과 '38세'라는 대답을 들었고 현영 역시 이러한 결과에 대해 "S라인 포즈를 너무 심하게 취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허리에 부담이 가는 행동은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 척추는 우리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뼈로, 척추가 심하게 휘거나 잘못되었을 경우 우리 몸 전체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다. 그만큼 척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다면 건강한 허리를 만들기 위해선 평소 어떠한 자세를 취하며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일까. 건강하고도 유연한 허리를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올바른 걸음걸이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허리뿐만 아니라 목부터 다리까지 전신의 통증을 초래하는 허리디스크의 원인 중 80%가 잘못된 걸음걸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발로 걷는 걸음걸이는 별 차이 없이 모두 비슷할 것이라 생각해 의아해할 수 있지만 걸음걸이는 허리에 매우 중요하다.
걸음걸이에는 안짱걸음, 팔자걸음 등 잘못된 방법이 많은데 자신도 모르게 걷는 이러한 걸음걸이가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다리 저림이나 요통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심해진다면 뼈의 변화를 일으켜 관절 건강까지도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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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키가 큰 사람의 경우 허리를 약간 굽히고 걷는 경우가 있는데 최대한 똑바로 허리를 세운 상태에서 걸어야 한다. 학생의 경우 가방을 한 쪽으로 매지 말고 적당히 방향을 바꿔가며 조절해줘야 한다.
하이힐 주의
여자에게서 없어선 안될 아이템 '하이힐'은 허리에 가장 큰 무리를 주는 것으로 키가 커 보이지만 허리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만히 서 있어도 허리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몸의 중심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불안정한 자세를 취하게 돼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너무 하이힐만 고집하기 보단 발이 편안한 신발과 번갈아가며 신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다리 꼬고 앉는 것은 금물!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그러나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이 비틀어질 뿐만 아니라 체중이 한 쪽으로 실리기 때문에 허리와 척추에도 좋지 않다. 또한 근육과 신경의 혈액순환에도 나쁜 영향을 줘 생리불순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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