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나이 서른, 작은 얼굴 탱탱한 피부를 원한다면?

입력 2014-07-31 04:19  

여자 나이 서른. 이미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나이다. 30대 후반의 이지현 씨는 요즘 피부가 처지고 탄력이 없다보니 얼굴이 더 커 보이는 등 고민 끝에 우울증 까지 생길 정도가 되었다. 좋다는 화장품은 국산이나 수입품 가리지 않고 모두 써보았지만 도무지 나아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고민 끝에 전문클리닉을 찾은 이지현 씨는 전문의의 조언대로 써마지라는 시술을 받게 되었다.

수면 마취하여 받은 시술은 시술중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었으나 깨고 나니 아프고 찌릿한 느낌이 있었지만 참을 만 했다. 처음에는 효과를 잘 몰랐지만 며칠 시간이 지나고 나니 갈수록 피부가 탱탱해지는 느낌이 있고 턱선도 당겨지면서 얼굴살도 빠진 것 같은 모양이 되었다. 이제 주변에서 "성형했어요?"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는 이 씨. 요즘 이 씨는 자기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 이렇게 행복한 것인 줄은 미처 몰랐다며 웃음을 감추지 않는다.

이지현 씨의 얼굴을 작고 탱탱하게 만들어 준 시술은 이른바 써마지 리프트(이하 ‘써마지’)라는 시술방법이다. 써마지는 피부노화를 개선해주는 피부과 시술의 한 가지 방법이다. 써마지는 강력한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의 진피층을 변화시킨다. 표피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피부 깊숙한 진피층과 피하지방층까지 높은 열을 전달하는 안전한 시술방법이다.
 
약간 부을 수 있다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정도만 제외한다면 특별히 주의해야 할 부작용이 없고 시술 후 상처가 남지 않으며 지속적이고 장기간의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자극적인 레이저나 빛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계절이나 자외선, 피부색과 상관없이 자유로이 시술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써마지는 한 번의 시술로 그 효과를 장기간 보장받아야 하는데 최대의 에너지를 제한된 시술 샷 내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다. 써마지 시술 중에서도 10분간의 수면마취 동안 피부의 임피던스를 고려하여 안전 한계범위까지 최대의 에너지를 전달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는 ‘익스트림-써마지’는 수면내시경을 할 때와 다름없는 방법이므로 매우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극대화되는 시술방법이다.

리벨로피부과 대표원장은 “한 번 시술을 받아도 효과가 큰 것이 써마지 리프트의 장점이죠. 지속적이면서도 장기간의 효과가 있으며 첫 시술후 6개월 후에 2차 시술을 받으면 5년 이상의 장기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시술 시간 또한 10여분으로 짧고, 시술 후 상처가 없으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대표원장의 말에 따르면 써마지 리프트는 “피부 타입이나 계절에 관계없이 시술 가능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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