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예방 위해 스트레스 받으면 릴렉스~

입력 2014-07-3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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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에게 피로와 스트레스는 떼어낼 레야 떼어낼 수 없는 관계다. 특히 직장인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업무 스트레스, 악마 같은 상사에게 받는 스트레스, 또한 아래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배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물론 걸핏하면 술자리에 회식자리 때문에 기름진 음식과 과음에 시달리기 일쑤.

그렇지만 가족과 목표를 위해 쓰러지기 전까지 죽을힘을 다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직장인 들이다. 본인은 겨우겨우 버틴다고 생각하지만 방심은 금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머리카락은 스트레스에 두 손 두 발 다 든 경우가 많다.

탈모, 특히 남성형 탈모의 원인은 유전이다. 그러나 최근 탈모 자체보다 더욱 문제시 되고 있는 20~30대의 조기탈모나 여성탈모의 주된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밝혀지고 있다. 스트레스뿐만이 아니다 20~30대 젊은 남녀가 노출되어 있는 환경인 기름진 음식의 주된 섭취와 폭음, 과도한 헤어스타일링 제품의 사용도 탈모를 촉진시키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지적받고 있다.

탈모가 걱정되는 남녀라면 항상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가 시작되고 나면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더욱 탈모가 촉진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부터 조심해야 하는 것.

때문에 최근 탈모‧두피관리 전문센터 등에서도 단순한 두피와 모발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 아닌,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트리트포헤어는 기본적인 탈모관리만 해주는 관리센터에서 벗어나 전반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피부 관리, 스타일링 관리는 물론 아로마나 고주파, 약용식물을 모은 ‘핀다’ 주머니를 이용한 테라피, 전문적인 스트레스 클리닉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트리트포헤어를 찾는 환자에 맞춘 F4클리닉(동안클리닉, 인터뷰클리닉, 스트레스클리닉, 모발클리닉)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리트포헤어 박소현 실장은 “더 이상 탈모는 남의 일이 아니고, 탈모‧두피 관리센터는 찾기 어려운 곳이 아니다.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부터 샴푸법 까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관리법도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 자신의 두피와 모발 건강을 진단받는 것도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빠르게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스트레스 받는 것도 서러운 일인데 머리카락까지 잃어버린다면 무엇보다 슬픈 일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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