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되는 주걱턱, 최선의 선택은?

입력 2014-04-24 10:34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여름은 분명 기다리는 계절이다.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서 휴가나 방학을 이용하여 나름대로의 휴식의 충전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휴가나 방학의 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불만이었던 외모를 교정하는 사람 또한 늘고 있다. 대체로 기간이 길어 수술이나 교정 등의 회복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직장인 P씨(여, 28세)는 올 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평소 콤플렉스로 여겨왔던 주걱턱을 수술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어릴 적 활발했던 성격의 그녀는 성인이 되면서 주걱턱으로 인해 사람들을 대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오랜 고민과 전문의와의 상담 끝에 결정한 그녀의 선택은 양악수술이다.
 
양악수술에서의 악은 턱을 뜻하는 한자로 위, 아래 양쪽의 턱을 수술한다는 의미로 양악수술이라 불리운다. P씨의 케이스처럼 주걱턱일 경우와 돌출입, 무턱, 긴얼굴, 안면비대칭 등의 경우에 양약수술을 시술할 수 있다.
 
주걱턱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크고 앞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것을 말하고 옆에서 보았을 때 아래턱이 주걱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의학용어로는 하악골전돌증이라고 한다. 주걱턱처럼 보여도 아랫입술만 튀어나온 경우는 보통 치아교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골격적인 문제일 경우는 턱 교정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걱턱은 수술을 하게 되면 턱이 뒤로 들어가면서 턱이 짧아지고 얼굴이 작아 보여서 옆모습뿐 아니라 앞모습도 몰라보게 예뻐지는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또, 악관절에 주는 부담을 줄이게 되어 악관절의 질환을 예방하는 기능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수술방법으로는 튀어나온 턱 전체를 뒤로 후퇴시키기 위해 턱뼈 뒷부분을 잘라서 겹쳐지게 하고 고정하는 시상분할골절단술과 아래턱뼈의 뒷부분을 수직으로 자른 후 고정하지 않는 방법의 수직골절단술이 있다. 수술후 위아래 치아의 교합이 맞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교합을 맞게 하기 위한 치아교정은 필수다.
 
화이트 치과 강제훈 원장은 "양악수술은 치과의 특수 분야인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턱과 치아의 교합, 안모의 비율과 구성 등을 고려하여 시술되는 고난이도의 전문적인 수술로써 개개인 특성의 정밀한 진단과 함께 과학적 치료계획을 수립해 가장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찾아 충분히 상의해 볼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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