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는 최근 5년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들이지만 연인에게 있어 이별이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법. 그들도 피해 갈 수 없었다. 그러나 문제는 헤어진 이후다. 홧김에 헤어지자는 말에 허무하게 끝이 난 연애, 사랑은 단숨에 쉽게 끝날 리가 없기 때문이다.
A는 그때부터 남자친구의 미니홈피 등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자신과 헤어진 이후에 어떻게 생활하는지, 나를 그리워하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만나기 시작하는지 궁금증은 끝이 없다. 보통은 헤어진 이후 하루 이틀 안에 다시 연락하게 되지만 그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영원한 이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나 상대편이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면 거의 확률이 제로에 가까워진다. 다시 만난다 하더라도 다시 헤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에 남은 한 사람은 진짜 이별임을 감지하고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고 모두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아닌 경우도 발생가능 한 것이다. 이별 후 새로 생긴 연인을 알게 된 후 남녀에 따라 심리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보통 남성의 경우 전 여자친구의 새로운 남자친구가 자신보다 나을 경우 다시 뺏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만 여성의 경우 전 남자친구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나을 경우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말 대로라면 서로가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전 여자친구는 전 남자친구보다 멋진 사람을 만나면서 전 남자친구는 전 여자친구 보다 매력이 덜 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
이러한 심리상태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알 수 없지만 대부분 헤어진 이후 여성들은 외모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동 뒤에는 전 남자친구가 후회하도록 만들겠다는 생각과 다시 돌아와 달라는 의미가 함께 내포되어 있다. 이 탓에 아이러니하게도 연인과 이별 후 여성은 다이어트는 물론 성형수술을 시도하는 등 외모에 많은 투자를 한다. 실제로 한 방송인은 과거 토크쇼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마다 조금씩 고쳤다고 말 한 적이 있을 정도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승환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병원을 찾는 여성 중에서 간혹 헤어진 연인 때문에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있다. 또한 상담 도중 눈물을 글썽이는 여성들도 있다. 그러나 성형수술을 자신의 기분 전환을 위해 또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목적이라면 지양해야 한다. 성형수술은 그 동안 함께 해 왔던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것으로, 바꿔 말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기 마련이다. 영원할 거라 생각했던 믿음도 그 순간이 지나면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힘든 이별의 순간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키울 필요가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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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그때부터 남자친구의 미니홈피 등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자신과 헤어진 이후에 어떻게 생활하는지, 나를 그리워하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만나기 시작하는지 궁금증은 끝이 없다. 보통은 헤어진 이후 하루 이틀 안에 다시 연락하게 되지만 그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영원한 이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나 상대편이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면 거의 확률이 제로에 가까워진다. 다시 만난다 하더라도 다시 헤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에 남은 한 사람은 진짜 이별임을 감지하고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고 모두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아닌 경우도 발생가능 한 것이다. 이별 후 새로 생긴 연인을 알게 된 후 남녀에 따라 심리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보통 남성의 경우 전 여자친구의 새로운 남자친구가 자신보다 나을 경우 다시 뺏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만 여성의 경우 전 남자친구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나을 경우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말 대로라면 서로가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전 여자친구는 전 남자친구보다 멋진 사람을 만나면서 전 남자친구는 전 여자친구 보다 매력이 덜 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
이러한 심리상태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알 수 없지만 대부분 헤어진 이후 여성들은 외모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동 뒤에는 전 남자친구가 후회하도록 만들겠다는 생각과 다시 돌아와 달라는 의미가 함께 내포되어 있다. 이 탓에 아이러니하게도 연인과 이별 후 여성은 다이어트는 물론 성형수술을 시도하는 등 외모에 많은 투자를 한다. 실제로 한 방송인은 과거 토크쇼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마다 조금씩 고쳤다고 말 한 적이 있을 정도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승환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병원을 찾는 여성 중에서 간혹 헤어진 연인 때문에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있다. 또한 상담 도중 눈물을 글썽이는 여성들도 있다. 그러나 성형수술을 자신의 기분 전환을 위해 또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목적이라면 지양해야 한다. 성형수술은 그 동안 함께 해 왔던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것으로, 바꿔 말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기 마련이다. 영원할 거라 생각했던 믿음도 그 순간이 지나면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힘든 이별의 순간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키울 필요가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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