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는 운전 중 사고가 났을 때 뒷목부터 잡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그 사고가 아주 작은 접촉사고일지라도 상대편에게 자신이 좀 더 심하게 다쳤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뒷목을 잡고 강조하는 것이 대부분.
다른 부위도 많을 텐데 굳이 뒷목을 잡는 이유는 그만큼 목이라는 부위가 신체의 중심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그러나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평소에는 목뼈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고 좋지 않은 습관을 들이는 경우가 많다.
즉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이 목뼈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목뼈는 왜 중요하며, 목을 소중히 관리하기에 앞서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나쁜 습관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목뼈는 왜 중요한가?
허리디스크처럼 목 디스크에 걸려 병원신세를 지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노년 질환으로만 여겨지던 목 디스크 환자의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어 젊은 층에서도 이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목뼈의 정식명칭은 '경추'로 7개의 등골뼈로 만들어진 척추의 맨 윗부분을 말한다. 우리 몸에서 척추는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부위이며 때문에 그것의 맨 위에 위치해 있는 목뼈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나머지 뼈에도 영향이 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목디스크 증상 & 예방
목을 뒤로 충분히 젖히지 못하거나 좌우로 돌리는 것이 힘들 경우 목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고개를 숙일 때 팔다리가 동시에 저린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만일 목 뼈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핫요가 및 건강뷰티 전문업체 '14일동안' 강남 점 이미경 원장은 "평소 무거운 머리를 항상 이고 있어 목 주변 근육이 긴장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이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예방해야한다"
"우선 컴퓨터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약간 위쪽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로 많은 일이 이루어지는 현대 사회에서 장시간의 모니터 사용은 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틈틈이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단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움직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책상 앞에 앉을 때는 의자 등받이 깊숙이 엉덩이를 밀어 넣고 허리를 곧게 펴 무릎이 엉덩이보다 높게 하면 좋고 발밑에 적당한 높이의 받침을 놓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피곤으로 인해 잠시 휴식을 취할 때 의자에 앉아 앞으로 목을 숙인 채 낮잠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자세는 목에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의자 등받이에 기대 약간 누운 자세에서 수건으로 작은 베개를 만들어 뒤에 끼워 넣으면 목뼈가 편안한 상태에서 쉴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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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위도 많을 텐데 굳이 뒷목을 잡는 이유는 그만큼 목이라는 부위가 신체의 중심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그러나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평소에는 목뼈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고 좋지 않은 습관을 들이는 경우가 많다.
즉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이 목뼈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목뼈는 왜 중요하며, 목을 소중히 관리하기에 앞서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나쁜 습관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목뼈는 왜 중요한가?
허리디스크처럼 목 디스크에 걸려 병원신세를 지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노년 질환으로만 여겨지던 목 디스크 환자의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어 젊은 층에서도 이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목뼈의 정식명칭은 '경추'로 7개의 등골뼈로 만들어진 척추의 맨 윗부분을 말한다. 우리 몸에서 척추는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부위이며 때문에 그것의 맨 위에 위치해 있는 목뼈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나머지 뼈에도 영향이 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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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뒤로 충분히 젖히지 못하거나 좌우로 돌리는 것이 힘들 경우 목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고개를 숙일 때 팔다리가 동시에 저린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만일 목 뼈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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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앞에 앉을 때는 의자 등받이 깊숙이 엉덩이를 밀어 넣고 허리를 곧게 펴 무릎이 엉덩이보다 높게 하면 좋고 발밑에 적당한 높이의 받침을 놓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피곤으로 인해 잠시 휴식을 취할 때 의자에 앉아 앞으로 목을 숙인 채 낮잠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자세는 목에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의자 등받이에 기대 약간 누운 자세에서 수건으로 작은 베개를 만들어 뒤에 끼워 넣으면 목뼈가 편안한 상태에서 쉴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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