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택박물관, 다양한 테마에 생동감 넘쳐!

입력 2014-08-04 23:02  

비행기에서 한국 땅을 내려다보면 수많은 아파트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작은 땅에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데다 지형상 산이 많아 깎아서 평지를 만들고 아파트를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과 같이 땅이 넓은 곳에는 아파트보단 정원이 함께 있는 일반 주택이 널찍하게 세워져 있다. 간단한 물품을 사기 위해 슈퍼마켓을 갈 때에도 차를 타고 가야 할 정도. 이처럼 각 나라마다 주택의 형태는 다르다. 특히 현대사회로 접어들기 전 과거의 주택형태를 살펴보면 초가집, 기와집과 같은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 오사카에는 이러한 주택에 관련된 사람들의 궁금증을 한 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일본의 예전 주택의 모습을 형상화한 주택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은 땅에서 파낸 유물들을 단순히 보여주는 전형적인 박물관과는 조금 다르다.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어 지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느낌으로 연출해 특색있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모던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사카의 거리를 재현한 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통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으며 종이 접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코너가 준비돼있어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셀프 인형극도 재미있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버튼을 누르면 할머니 목소리가 자기가 살던 근현대사 시절 생활상 얘기를 조목조목 말하는데 그 이야기가 모두 인형들로 꾸며져 있다. 한 이야기가 끝나면 인형 한 판이 올라가며 밑에서 다른 인형판이 올라온다.
 
오사카 주유패스 소지 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오사카 주유패스란 오사카 시내를 중심으로 전철과 버스를 하루 동안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24곳의 관광시설과 이벤트도 입장할 수 있으며 14곳의 관광시설과 40여 곳의 레스토랑, 상점, 호텔 등에서도 특전을 받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30분까지 할 수 있다. 휴관일은 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이며 자세한 여행관련 문의는 로그인투어에서 도와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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