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허니문 다녀오면 ‘돈, 돌려받는다?’

산토리니와  미코노스가 포함된 그리스 허니문 상품을 이용하고 개인 블로그에 여행기를 작성하면 커플 당 최고 110만원의 호텔 비용을 되돌려주는 이벤트가 실시된다.

그리스는 허니문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커플에게 선망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아크로폴리스로 유명한 아테네를 비롯해 많은 지중해 섬들이 여행자를 유혹한다. 특히 푸른 바다와 파란색 지붕, 교회, 그리고 하얀색 마을로 대비되는 산토리니와 풍차가 아름다운 미코노스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산토리니의 호텔은 실내 자쿠지가 유명한 안드로니스를 비롯해 최근에 문을 연 풀빌라 테르메스와 아방가르드 빌라, 그리고 전망 좋은 노스토스 등이 있다. 또 미코노스에서는 작년에 문을 연 빌앤쿠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참가하려면 일단 그리스 허니문을 예약을 해야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호텔과 참여하지 않는 호텔이 있기 때문에 호텔경비를 되돌려 받으려면 우선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호텔을 체크하도록 한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여행 소감을 개인 블로그에 허심탄회하게 포스팅하면 된다. 이후 해당 호텔 이용 경비를 고객의 계좌로 환불 받게 된다. 적게는 30만원부터 많게는 110만원까지, 이용호텔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큰 편이다.

당첨 예정 커플은 모두 10커플로, 2010년 10월 그리스 허니문 상품을 예약하는 모든 커플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자료제공: 유어홀리데이)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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