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발 손상으로 부터 지켜내는 Tip

입력 2014-08-05 04:33   수정 2014-08-05 04:33

햇살이 뜨거워지면서 벌써부터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뜨거운 햇살 아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그러나 여름철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겹겹이 바르며 신경 쓰는 반면 모발에는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다. 여름철은 강한 자외선과 더불어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 일상생활의 모발 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

자외선에 모발이 장시간 노출되면 머리카락이 약해져 끊어질 수 있으며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심하게는 탈모를 유발 시킨다. 또한 자외선은 모발의 윤기를 줄여 거칠게 만들고 멜라닌 색소를 파괴시켜 탈색 시키는 등 모발건강에 최대의 적이다.
 
특히 한번 손상된 헤어는 복구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니 주의해야 된다. 즐거운 여름 휴가기간 동안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건강하게 모발을 지켜낼 헤어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건강한 두피, 모발을 지키는 Tip

자외선의 강도와 노출된 시간에 비례해 모발의 단백질이 파괴되므로 자외선이 모발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여름철 외출과 야외 바캉스시 자외선을 차단시킬 수 있는 모자와 양산을 반드시 준비한다.

미처 모자를 준비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평소 자외선으로 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제품이나 단백질 변성을 줄이며 헤어 코팅제품이나 에센스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헤어제품은 모발을 보호하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모발의 볼륨과 활력을 높인다.

또한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놀이 이후에는 가능한 빨리 샴푸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내자. 수영장의 화학 성분이나 바닷물의 염분은 모발의 유수분 균형을 깨트릴 뿐만 아니라 두피를 손상시킨다.

피지와 먼지로 인한 더러움을 샴푸로 깨끗이 씻어준 다음에는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를 건조 시키는 것이 모발이 덜 손상되는 방법이다. 10cm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면 단시간내 드라이를 끝내는 것이 모발 건강상 좋다.

모발 손상을 극소화 시키는 스타일링 Tip

휴가지에서 그 누구보다 돋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주목받고 싶다면 무엇보다 헤어손상이 적은 스타일러(일명고데기)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헤어기기 전문 브랜드 B2y(비투와이)의 ‘쉬프(sif)’처럼 열전도율이 빠른 헤어 스타일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제품 특수 코팅된 세라믹 열판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여 탁월한 모발 트리트먼트 효과와 동시에 은은한 광택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손잡이는 접을 수 있도록 설계해 바캉스나 출장시 차지하는 부피를 크게 줄여 짐을 가볍게 한다. 게다가 360도 회전식 코드, 다중 안전장치, 프리볼트를 채용하여 여행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unal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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