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비법, 눈밑 애교살

입력 2014-08-06 05:18  

누구든지 “어려 보인다”는 말은 가장 듣기 좋은 말 중에 하나이다. 어려 보이고 귀여워 보이기 위해 많은 여성들은 자기만의 비법으로 애를 쓰고 있다. 어려 보이는 방법 중에 눈 밑 애교살이 최근 여성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눈 밑 애교살은 웃을 때 눈 밑이 볼록해 보이는 것을 말한다. 젊고 발랄해 보여 전반적으로 눈 주위가 애교스럽고 동안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다.

어린 아이의 얼굴을 보면 웃을 때마다 눈 밑에 볼륨이 생기면서 귀여워 보인다. 특히 남자들은 여성들이 웃을 때 이 애교살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애교살은 남녀 모두 좋아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여성들은 자기만의 화장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화장을 지우면 없어지기 때문에 확실한 방법을 위해 레스틸렌을 이용해 쁘띠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쁘띠 성형은 피부 속에 직접 채워주어 원하는 부위에 넣는 필러 시술이다. 절개하거나 봉합 없이 간편하게 주사를 이용해 통증이 없고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다. 시술 후 부기가 없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필러는 개인에 따라 지속기간이 다르지만 보통 1년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재 시술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본인의 얼굴에 애교살이 어울리는지 궁금하다면 한번쯤 시술해 보는 것도 좋다.

코웰성형외과 강창균 원장은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피부가 탄력을 잃어 처지기 마련입니다. 이때 눈 밑 애교살로 인해 눈 밑 주름을 커버해 줄 뿐만 아니라 동안으로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강 원장은 “애교살 시술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피부와 눈매에 따라, 시술자의 능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 상담 후 시술해야 안전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눈 밑 애교살은 눈 밑이 밋밋한 경우에 볼륨을 주어 더욱 생동감 있고, 또렷한 눈매를 강조할 수 있어 동양인의 평평한 얼굴에 이상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진희 기자 jjin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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