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비만, 이제 걱정 없다?

입력 2014-08-06 05:55  

김선애(가명, 35세) 씨는 최근 산후비만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김 씨는 “첫째 아기를 낳았을 때는 임신 전 몸매로 돌아갔었는데 둘째를 낳고 나서는 몸매가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아요. 결국 출산 후 24kg이 늘고 부터는 산후비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늘어진 뱃살과 비대해진 몸 때문에 제 모습을 거울로 보면 정말 절망스러워요. 변해 버린 제 몸에 대한 자존감이 저하되면서 우울증까지 왔어요”라고 털어놓았다.

임신 중 증가하는 정상체중은 11~13kg 정도이다. 만삭 때 체중이 이보다 높다면 출산 후 3개월 안에 적극적으로 체중관리에 들어가 임신 전 몸매로 되돌려야 한다. 범위를 초과하면 산후비만이 될 가능성이 5배나 높아진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의 변화를 겪으면서 산후우울증과 비만을 겪기도 한다. 최근 출산 후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특별 관리를 받는 여성들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다. 출산 후 효과적으로 살을 빼려면 자신에게 맞는 체계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 출산 후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한 3가지 팁
1. 모유수유
하루 500칼로리를 소비하게 된다. 사랑하는 아기를 위해서 모유수유를 하면 체중 감량이 크므로 저 체중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

2. 산모를 위한 운동
몸이 회복되는 대로 걷기부터 시작해서 신체 활동량을 점차 늘려나간다. 아기를 안고 음악에 맞춰 실내에서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산모를 위한 체형관리
임신 중에는 출산과 수유를 대비해서 복부와 허벅지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붙게 된다. 체중감량과 함께 임신 전 매끄러운 바디라인으로 돌아가기 위한 체형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출산 후 6개월 이후에 까지 예전 체중으로 되돌리지 못하면 훨씬 어려워진다. 건강이 회복된 출산 후 1~2개월 이후가 체형관리의 적정 시점. 칼슘, 오메가-3, 비타민C 등의 영양제, 질 좋은 단백질을 반드시 섭취한다.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은 “누구나 다이어트를 할 경우 무리하게 식사를 줄이거나 혹은 굶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일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요요현상과 그에 따른 부작용이 따릅니다. 산후비만관리를 위해서 굶거나 적게 먹는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리셋클리닉은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에게도 안전하면서 건강하게 체중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리셋 8방미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신진대사를 정상화하고 요요현상 없이 자신에게 맞는 식이요법과 영양요법으로 체중을 감량해 자신감을 되찾아 보는 건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박진희 기자 jjin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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