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은 대부분 여성스러우면서 단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여성들을 선호한다. 맞선이나 소개팅 등 거의 첫인상에 의해 다음에 만날 것인가에 대한 여부가 정해지는데, 고집이 세며 짙은 화장, 그리고 강하고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의 여성은 십중팔구 애프터가 없기 마련이다. 특히 사각턱을 가진 여성의 경우 강하고 고집이 세 보이는 이미지가 강해 첫인상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다.
사각턱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얼굴이 넓고 네모져 보이며, 옆에서 볼 때 귀 밑 턱라인이 심하게 각이 져 강한 남성의 인상을 준다. 그래서 여성들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손꼽히고 있는데, 최근에는 '꽃미남', '훈남', '짐승남' 등의 남성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들의 공통점이 갸름하고 날렵한 턱선임을 고려할 때 일반 남성들에게도 사각턱은 기피 대상이다.
보톡스나 고주파치료와 같이 간단하고 단 한 번의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수술을 통해 잘라내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사각턱을 이루는 요인이 뼈인지, 근육인지의 차이이다. 근육이 문제라면 일상생활에 문제없이 5∼20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V라인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면 하악각절제술이나 피질골절제술을 실시하게 된다. 하악각절제술은 하악각인 아래턱뼈가 귀 밑에서 각을 이루며 꺾이는 부분이다. 이 부분 중 양쪽 턱이 크게 나온 부분을 잘라내는 방법이다.
피질골절제술은 정면 모습이 넓어 보이며 뼈가 두꺼워 얼굴 아래쪽이 넓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주로 시술한다. 이 두 수술은 옆선이 부드러워 질 뿐 아니라 코에서 하악각까지의 거리가 좁아져서 얼굴이 작고 갸름해 보인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원장은 "사각턱은 이미지를 결정하는 심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아래턱뼈가 넓다 보니 위의 치아와 교정이 맞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 부정교합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음식을 씹는데 불편함을 느끼거나 말을 할 때 발음이 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수술은 한 달 이상의 여유를 두고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얼굴이 최종적으로 자리를 잡기까지는 3∼6개월 정도가 소요되므로 전문의와의 긴밀한 상담아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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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얼굴이 넓고 네모져 보이며, 옆에서 볼 때 귀 밑 턱라인이 심하게 각이 져 강한 남성의 인상을 준다. 그래서 여성들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손꼽히고 있는데, 최근에는 '꽃미남', '훈남', '짐승남' 등의 남성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들의 공통점이 갸름하고 날렵한 턱선임을 고려할 때 일반 남성들에게도 사각턱은 기피 대상이다.
보톡스나 고주파치료와 같이 간단하고 단 한 번의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수술을 통해 잘라내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사각턱을 이루는 요인이 뼈인지, 근육인지의 차이이다. 근육이 문제라면 일상생활에 문제없이 5∼20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V라인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면 하악각절제술이나 피질골절제술을 실시하게 된다. 하악각절제술은 하악각인 아래턱뼈가 귀 밑에서 각을 이루며 꺾이는 부분이다. 이 부분 중 양쪽 턱이 크게 나온 부분을 잘라내는 방법이다.
피질골절제술은 정면 모습이 넓어 보이며 뼈가 두꺼워 얼굴 아래쪽이 넓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주로 시술한다. 이 두 수술은 옆선이 부드러워 질 뿐 아니라 코에서 하악각까지의 거리가 좁아져서 얼굴이 작고 갸름해 보인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원장은 "사각턱은 이미지를 결정하는 심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아래턱뼈가 넓다 보니 위의 치아와 교정이 맞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 부정교합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음식을 씹는데 불편함을 느끼거나 말을 할 때 발음이 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수술은 한 달 이상의 여유를 두고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얼굴이 최종적으로 자리를 잡기까지는 3∼6개월 정도가 소요되므로 전문의와의 긴밀한 상담아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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