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탈모, 더 이상 걱정 말고 모발이식은 어때?

입력 2014-08-06 06:38  

올해 35세 미혼의 김철형 씨. 친구, 동료들은 모두들 결혼을 해서 아이들 커가는 재미로 산다는데 철형 씨는 아직도 미혼이다. 그러나 그에게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최고라고는 할 수 없지만 명문대학을 나와서 남부럽지 않은 회사의 중견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형철 씨는 요즘 미혼여성이 꺼린다는 장남도 아니고  신장이 175센티미터로 키가 작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소개팅을 하거나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이성을 소개받아도 쉽게 연결이 되지 않고 흔히 말하는 퇴짜를 맞기 일쑤다. 형철 씨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사실 형철 씨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이유는 앞머리가 훤한 이른바 대머리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무리 어려 보이게 옷을 입어도 아저씨 같다는 말을 듣는다. 머리가 많이 벗겨지다보니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많다.

한번은 직장 상사와 함께 거래처에 미팅을 나갔다. 거래처 회사의 임원이 일행을 보더니 대뜸 형철 씨에게 다가와 악수를 청하는 것이 아닌가? 직장 상사를 놔두고 자신에게 먼저 악수를 청해서 머쓱했던 형철 씨. 임원이 상사를 놔두고 그에게 먼저 다가온 이유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그가 상사인 줄 알았던 것이다.

형철 씨가 더 젊어 보이는 외모로 멋진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결혼을 하고 더욱 젊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김철형 씨는 청년탈모에 속한다. 청년 탈모는 스트레스나 환경오염 그리고 불규칙한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한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리고 두피를 긴장시키기 때문에 청년탈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힌다.

그런데 청년층은 입시와 취업, 직장생활, 결혼 등으로 만만치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또한 불규칙한 생활과 바쁜 업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주 먹게 되는 패스트푸드의 트랜스지방도 탈모를 조장한다.

청년층은 가장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시기이자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은 시기라 DHT의 생성도 많고 체열의 생성도 많다. 또한 뇌신경계를 많이 쓰기 때문에 직접 두피에 열이 전달되는 경우도 많은 것이 탈모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김철형씨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치료보다는 모방이식수술을 권장할만하다. 모발이식은 본인의 뒷머리를 원하는 부위로 옮겨 심는 방법으로 시술된다. 이것은 인증된 병원에서 시술 받았을 경우 만족도가 높은 방법이다. 뒷머리의 모낭을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새로 심은 머리가 주변의 기존 모발과 어우러지며 보다 더 자연스러워 진다. 보통 4~5시간 정도 소요되는 수술로 남부럽지 않은 모발을 갖게 되는 것이다.

16년간 10,000여건 이상의 모발이식을 시술한 탑성형외과 정성일 원장은 “모발이식술은 단순히 모발을 옮겨 심는 것이 아니라 채취한 모발이 이식되는 피부에 생착이 되게 하는 방법입니다. 완벽한 형태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 없이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정성일 원장은 또 "모발이식은 완벽한 형태를 만들어 주어야 하므로 경험이 많고 성공률이 높은 전문 병원을 찾아야 됩니다"라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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