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여름 맞아 ‘2010 수변작은음악회’ 개최

6월말에서 8월 중순까지 월드컵공원에서 ‘더 난지 레이크 사이드 페스티벌 2010’과 ‘2010 한여름밤 월드컵공원 가족극장’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8회를 맞이하는 ‘2010 수변작은음악회’는 평화로운 하늘과 생동감 넘치는 난지연못, 그리고 아름답게 쏟아지는 분수를 배경으로 드넓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음악이 어우러지는 휴식 같은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6월26일부터 7월18일까지 매주 오후 5시30분부터 유니세프광장 수변데크에서 펼쳐지는 ‘2010 수변작은음악회’는 분야별 전문음악인이 출연하여 재즈, 클래식, 국악 등을 총 8회에 걸쳐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제9회 ‘2010 한여름밤 월드컵공원 가족극장’은 경관 조명이 연출되는 분수곁에서 대형 에어스크린을 통한 화면으로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드라마 등 총 9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되는 영화는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선정된다.

한편 ‘2010 수변작은음악회’ 출연진 및 ‘2010 한여름밤 월드컵공원 가족극장’ 상영장 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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