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살고, 덤으로 오래 사는 것은 세상 사람들의 꿈이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또는 알고 있어도 쉽게 지나쳤던 식물이나 야채, 과일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른바 ‘슈퍼 푸드’다.
우리가 잘 몰랐던, 하지만 엄청난 영양소를 갖고 있는 슈퍼 푸드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파프리카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다. 유럽에서는 모든 고추를 파프리카라고 부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매운맛이 나고 육질이 질긴 것을 피망, 단맛이 많고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것을 파프리카라고 부른다.
파프리카 1개에 함유된 비타민C는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 오렌지의 4배, 사과의 41배에 이른다. 비타민의 보고라고 불릴 만하다. 채소나 과일에 잘 포함되지 않은 비타민A는 열에 강하고 기름에 잘 녹아 볶음요리로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 칼슘과 인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과 성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암식품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다. 당도가 토마토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정도여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적양배추
붉은색(적자색)을 띤다 해서 붉은꽃 양배추 또는 빨간 양배추, 적양배추, 루비볼이라고도 불린다.
흰색의 보통 양배추보다 과당과 포도당, 식물성 단백질 리신, 비타민C 등의 영양 성분이 더 많고 비타민U가 풍부해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 노화방지와 수은중독 방지, 간기능 회복 등의 역할을 하는 셀렌(셀레늄)도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채소로 꼽힌다. 속잎보다 바깥 잎에 비타민 K 등 더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다.
◆케일
케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고의 채소’라고 평가할 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채소 가운데 카로티노이드 성분 함량이 가장 많아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꼽힌다. 단백질과 비타민 A, B1, B2, C, K, M, U 등을 비롯해 칼슘 등의 각종 미네랄과 엽록소, 라이신, 포도당의 효능 덕분에 생활 습관병에도 효과가 있다. 녹즙으로 먹을 때에는 대가 굵은 잎을 이용하는데 티오시안네이트(Thiocyanate)라는 쓴맛을 내는 성분이 있어 빈속에 즙을 다량으로 복용하면 위가 쓰리므로 유의해야 한다. 부드럽고 신선한 어린잎은 쌈이나 샐러드로 많이 먹는데 단맛이 난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 성분이 들어 있다. 브로콜리 싹에는 브로콜리보다 설포라페인 성분이 20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셀레늄 역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셀레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음식이 소화되고 흡수되는 과정에서 발생)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45세 이상부터는 셀레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다. 또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야채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일반적인 빈혈 증상이 있다면 브로콜리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임신시나 병적으로 빈혈증상이 시작된다면 약물을 통해 철분을 공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블루베리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10대 ‘슈퍼 푸드’에 토마토•녹차•귀리 등과 함께 블루베리를 선정한 바 있다, 미국의 영양 전문가 스티븐 프렛 박사가 뽑은 14가지 슈퍼 푸드(대두, 콩, 귀리, 호두, 시금치, 요구르트, 브로콜리. 호박, 오렌지, 차, 토마토, 연어, 칠면조)에도 이름을 올렸다.
블루베리의 주요 웰빙 성분은 안토시아닌이다. 보라색 색소 성분이자 항산화 물질로 안토시아닌은 암•노화의 주범인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안토시아닌은 특히 씨와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생과로 먹는 것이 좋다.
빛의 자극을 눈에 전달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시력 개선에도 유익하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눈을 혹사하는 학생, 노안으로 눈이 침침한 노년층에게 블루베리는 권할 만한 과일이다.
다이어트용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은데 생과의 100g당 열량이 52㎉(통조림 87㎉, 잼 181㎉), 지방 함량이 0.4g에 불과하다.
◆백년초열매
100년 이상 오래 사는 식물 또는 백 가지 병을 다스린다 하여 百年草라 불리던 백년초. 백년초는 여러 가지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C, 아미노산, 무기질, 아미노산 복합 다당류 등 다양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s)라는 성분은 항암, 함염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든 염증성 질환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아토피 등 면역성 질환에 효과를 보이는데 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은 영향을 준다. 이 성분이 체질을 강화시켜주고 면역력성도 키워 준다.
또 백년초 열매의 찬 성질은 속이 더운 아토피성 환자들의 몸 속 열을 내려 주는 데 더할 것이 없이 좋은 역할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복용을 하면 체질 자체가 개선이 되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도 꼭 고려해 볼만한 열매다.
또 변비나 위장장애에도 좋다. 일반적으로 열매 껍질 채로 먹는 식물이라 풍부한 식이 섬유를 그대로 섭취 할 수 있는데, 양질의 식이섬유는 예방과 장의 활성을 도와준다.
일반과일이 0.19~2.91%, 채소류 0.99~7.42%, 곡류가 차지하는 식이섬유가 1.19~10.35% 정도이지만, 백년초는 식이섬유는 함유량이 48.5%로 대단히 높기 때문에 변비에 아주 좋은 이유가 될 수 있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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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몰랐던, 하지만 엄청난 영양소를 갖고 있는 슈퍼 푸드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파프리카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다. 유럽에서는 모든 고추를 파프리카라고 부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매운맛이 나고 육질이 질긴 것을 피망, 단맛이 많고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것을 파프리카라고 부른다.
파프리카 1개에 함유된 비타민C는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 오렌지의 4배, 사과의 41배에 이른다. 비타민의 보고라고 불릴 만하다. 채소나 과일에 잘 포함되지 않은 비타민A는 열에 강하고 기름에 잘 녹아 볶음요리로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 칼슘과 인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과 성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암식품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다. 당도가 토마토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정도여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적양배추
붉은색(적자색)을 띤다 해서 붉은꽃 양배추 또는 빨간 양배추, 적양배추, 루비볼이라고도 불린다.
흰색의 보통 양배추보다 과당과 포도당, 식물성 단백질 리신, 비타민C 등의 영양 성분이 더 많고 비타민U가 풍부해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 노화방지와 수은중독 방지, 간기능 회복 등의 역할을 하는 셀렌(셀레늄)도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채소로 꼽힌다. 속잎보다 바깥 잎에 비타민 K 등 더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다.
◆케일
케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고의 채소’라고 평가할 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채소 가운데 카로티노이드 성분 함량이 가장 많아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꼽힌다. 단백질과 비타민 A, B1, B2, C, K, M, U 등을 비롯해 칼슘 등의 각종 미네랄과 엽록소, 라이신, 포도당의 효능 덕분에 생활 습관병에도 효과가 있다. 녹즙으로 먹을 때에는 대가 굵은 잎을 이용하는데 티오시안네이트(Thiocyanate)라는 쓴맛을 내는 성분이 있어 빈속에 즙을 다량으로 복용하면 위가 쓰리므로 유의해야 한다. 부드럽고 신선한 어린잎은 쌈이나 샐러드로 많이 먹는데 단맛이 난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 성분이 들어 있다. 브로콜리 싹에는 브로콜리보다 설포라페인 성분이 20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셀레늄 역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셀레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음식이 소화되고 흡수되는 과정에서 발생)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45세 이상부터는 셀레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다. 또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야채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일반적인 빈혈 증상이 있다면 브로콜리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임신시나 병적으로 빈혈증상이 시작된다면 약물을 통해 철분을 공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블루베리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10대 ‘슈퍼 푸드’에 토마토•녹차•귀리 등과 함께 블루베리를 선정한 바 있다, 미국의 영양 전문가 스티븐 프렛 박사가 뽑은 14가지 슈퍼 푸드(대두, 콩, 귀리, 호두, 시금치, 요구르트, 브로콜리. 호박, 오렌지, 차, 토마토, 연어, 칠면조)에도 이름을 올렸다.
블루베리의 주요 웰빙 성분은 안토시아닌이다. 보라색 색소 성분이자 항산화 물질로 안토시아닌은 암•노화의 주범인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안토시아닌은 특히 씨와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생과로 먹는 것이 좋다.
빛의 자극을 눈에 전달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시력 개선에도 유익하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눈을 혹사하는 학생, 노안으로 눈이 침침한 노년층에게 블루베리는 권할 만한 과일이다.
다이어트용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은데 생과의 100g당 열량이 52㎉(통조림 87㎉, 잼 181㎉), 지방 함량이 0.4g에 불과하다.
◆백년초열매
100년 이상 오래 사는 식물 또는 백 가지 병을 다스린다 하여 百年草라 불리던 백년초. 백년초는 여러 가지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C, 아미노산, 무기질, 아미노산 복합 다당류 등 다양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s)라는 성분은 항암, 함염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든 염증성 질환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아토피 등 면역성 질환에 효과를 보이는데 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은 영향을 준다. 이 성분이 체질을 강화시켜주고 면역력성도 키워 준다.
또 백년초 열매의 찬 성질은 속이 더운 아토피성 환자들의 몸 속 열을 내려 주는 데 더할 것이 없이 좋은 역할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복용을 하면 체질 자체가 개선이 되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도 꼭 고려해 볼만한 열매다.
또 변비나 위장장애에도 좋다. 일반적으로 열매 껍질 채로 먹는 식물이라 풍부한 식이 섬유를 그대로 섭취 할 수 있는데, 양질의 식이섬유는 예방과 장의 활성을 도와준다.
일반과일이 0.19~2.91%, 채소류 0.99~7.42%, 곡류가 차지하는 식이섬유가 1.19~10.35% 정도이지만, 백년초는 식이섬유는 함유량이 48.5%로 대단히 높기 때문에 변비에 아주 좋은 이유가 될 수 있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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