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위한 영어 회화, 전화로 배운다?

입력 2014-08-07 09:12  

대한민국 성인남녀라면 대부분 최소 6년 이상, 10년 가까이 영어교육을 받았다. 10년이라는 적지 않은 기간 동안 한 가지 학문을 공부해왔다면 전문가는 아닐지라도 상당한 수준의 위치에까지 올라있어야 정상일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영어로 말하기, 영어회화이다.

해외여행을 나가거나 외국인을 만났을 때 외국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이다. 10년이나 배운 영어를 왜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것일까? 여기에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맹점이 있다. 물론 최근에는 원어민 강사가 학생들과 대화하면서 이 같은 우려는 앞으로 많이 줄어들겠지만 기성세대들은 부득이하게 별도의 영어교육을 받는 수밖에 없다.

전화영어는 원하는 시간에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침에 식사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출근해서 파김치가 다되어서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영어학원에 다닌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학원에 다니려면 1시간 수업을 위해서 왕복 이동시간을 포함해서 최소 2시간 정도를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화영어는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전화영어와 화상영어의 대표적인 회사인 한샘에듀의 경우 전화로 배우는 영어는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어회화를 즐기며 배울 수 있다.

전화영어는 또한 일대일 맞춤수업이라는 장점이 있다. 일반 영어학원에서는 실수가 두려워서 공개적으로 원어민 강사와 대화하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어로 말을 하면서 실수가 두려워서 말을 아끼다보면 어학실력을 쉽게 향상시킬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따라서 회화학원에서 말을 적게 하면서 수업을 하다보면 기대한 만큼의 실력향상이 어려워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전화는 특성상 상대방을 바로 쳐다보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자유롭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내 실력에 맞게 대화를 하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실력을 한 단계씩 올려갈 수 있는 것이다.

한샘에듀에 따르면 "수많은 영어회화 학원이나 전화영어 업체가 있지만 전문적으로 비즈니스만을 가르치는 업체는 아무 드물다"면서 비즈니스 영어는 바로 회사의 매출과 관련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수업을 해야 하며 비즈니스 상황마다 그 시기에 맞는 적절한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전화영어는 특히 외국인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직장상사가 외국인인 경우, 업무상 해외의 바이어 및 거래처와 통화가 많은 경우, 해외사업을 준비하는 경우에 더욱 효과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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