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해변을 정복하고 싶다면?

입력 2014-08-11 23:13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 시원함을 만끽하기 위해 해변가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해외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

발리의 해변가는 여름 휴양지로 매우 인기 있다. 넓은 모래사장을 끼고 바닥이 다 보이는 깨끗하고 투명한 바다를 만끽하기 위해 발리를 찾는 여행객은 무수히 많다. 발리로 여행을 갔을 때 둘러보면 좋을 몇 곳을 소개한다.

   꾸따비치

발리의 꾸따비치는 서퍼들의 천국이다. 몇 미터나 되는 파도가 항상 해안가로 밀려오는데, 이런 환경 때문에 전 세계에서 이름있는 서퍼들이 몰려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낮 동안의 열기와 함께 장사꾼들의 소란스런 호객 소리도 잦아들기 시작한다. 때문에 모래사장에 앉아서 발리의 저녁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된다. 만일 낮과는 전혀 다른 꾸따비치를 느끼고 싶다면 저녁 즈음 꾸따비치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퀵실버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1시간 정도 바다로 나가서 '누사페니다'라는 섬 부근에 정박하면 스노쿨링, 바나나보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 관광이 있다. 또한 반잠수함, 원주민마을관광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여행객에게 더욱 인기있다.

반 잠수함에 오르면 발리의 맑고 깨끗하며 큰 물고기가 헤엄치는 인도양 바다 속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배는 300명 정도가 탈수 있고 3층으로 되어있으며 선 실내 음료와 과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누르 비치

발리의 동쪽에 위치한 사누르비치는 발리 최초의 리조트 휴양지로 개발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나 고급 리조트단지 누사두아의 출현으로 인기가 시들해진 곳이다.

그러나 오히려 한적한 해변을 거닐고 싶은 관광객들에게는 더없이 인기있다. 시끌벅적한 해변을 피해 느긋한 선탠을 즐기고 싶다면 사누르비치가 제격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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