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노화를 부르는 피부의 큰 천적은?

입력 2014-08-12 06:32  

사람은 누구나 스트레스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 또한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운동으로 또 어떤 사람은 취미생활 등으로 저마다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 외에도 술이나 담배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 해소법에 있어서 전자와 달리 후자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술과 담배로 인한 변비와 만성 위장염 등이 그것. 이 모두는 동안피부를 방해하는 최대의 요소들이다.

이처럼 단순해 보이는 스트레스는 흔히 말하는 우리 몸에 ‘나비효과’를 일으킨다. 나비효과란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이다. 즉 초기의 작은 영향이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를 표현한 말이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모세혈관에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피부가 상하게 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손쉽고도 좋은 방법이다. 수면 외에도 운동이나 음악 감상, 가벼운 목욕 등이 스트레스를 푸는데 좋다.

∎ 변비

소화된 음식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오랫동안 장 속에 남아있는 증상이 변비다. 대장의 기능이 부실해져 변비가 생기면 가스가 찬 것 같이 아랫배가 불편하여 약간의 통증이 오고 방귀의 냄새도 독하다. 변비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질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변비는 대장에서 발생한 독소가 혈액으로 스며들어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여드름도 심해지며 뾰루지도 발생하게 되는 것.

변비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변의가 올 때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 술

약간의 술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해준다. 하지만 절주를 하지 않는 과음은 위, 간장, 심장에 부담을 주고 위염과 지방간 등 성인병을 일으켜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다. 또한 음주 후에는 수면 부족 등으로 피부에도 영향을 준다. 부득이하게 음주 시에는 안주를 소량으로 먹되 고기나 생선 같은 단백질 안주와 야채, 과일 등을 함께 섭취해 음주로 인한 영향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 담배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피부에는 피부암까지 유발시키는 독성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니코틴 성분은 혈액에 흡수되어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액과 영양 공급에 장애를 일으켜 피부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건강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피부과치료, 마사지, 좋은 화장품 사용 이전에 우리 생활에서 이러한 천적을 없애는 것이 피부건강의 지름길이다.(사진제공:한림제약)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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