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몸매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닷가나 휴양지에서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기 때문에 몸매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대학생인 허 씨는 "바닷가에서 비키니를 입으려면 몸매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배와 팔, 허벅지에 붙은 살이 가장 큰 고민인데 식단조절과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꾸준하게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살을 빼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며칠 동안 굶어서 단기간에 살을 빼더라도 다시 살이 붙기 마련이다. 살을 빼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생활습관을 완전히 개조해 살이 찔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 W성형외과)는 "살을 빼기 위해선 많은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햄버거나 피자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브로콜리, 시금치, 생선, 과일 등 칼로리가 낮은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운동을 하지 않고 음식만 무조건 줄일 경우 요요현상이 생기기 쉬우며 불균형한 영양섭취로 몸매가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의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특히 여성들은 철분이나 영양소가 불균형할 경우 빈혈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경을 더 써줘야 한다.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다이어트를 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몇 가지 소개하고 있다. 그는 다이어트와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브로콜리, 올리브, 토마토, 미역, 콩, 두부, 생선을 꼽았다.
브로콜리는 비타민과 철분, 미네랄,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대장암 등에 좋은 음식이다. 올리브는 노화와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비타민E와 스쿠알렌이 풍부해 세포의 노화를 억제시키고 발암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미역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의 산도를 중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산모에게 좋은 음식으로도 잘 알려진 미역에는 요오드, 칼슘, 비타민, B, B2, C, 아미노산, 칼륨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토마토와 콩, 두부도 여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변 뷰티디렉터는 음식조절과 운동을 병행한 후에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그때 시술적인 방법을 선택해도 늦지 않다고 말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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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허 씨는 "바닷가에서 비키니를 입으려면 몸매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배와 팔, 허벅지에 붙은 살이 가장 큰 고민인데 식단조절과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꾸준하게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살을 빼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며칠 동안 굶어서 단기간에 살을 빼더라도 다시 살이 붙기 마련이다. 살을 빼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생활습관을 완전히 개조해 살이 찔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 W성형외과)는 "살을 빼기 위해선 많은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햄버거나 피자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브로콜리, 시금치, 생선, 과일 등 칼로리가 낮은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운동을 하지 않고 음식만 무조건 줄일 경우 요요현상이 생기기 쉬우며 불균형한 영양섭취로 몸매가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의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특히 여성들은 철분이나 영양소가 불균형할 경우 빈혈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경을 더 써줘야 한다.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다이어트를 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몇 가지 소개하고 있다. 그는 다이어트와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브로콜리, 올리브, 토마토, 미역, 콩, 두부, 생선을 꼽았다.
브로콜리는 비타민과 철분, 미네랄,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대장암 등에 좋은 음식이다. 올리브는 노화와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비타민E와 스쿠알렌이 풍부해 세포의 노화를 억제시키고 발암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미역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의 산도를 중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산모에게 좋은 음식으로도 잘 알려진 미역에는 요오드, 칼슘, 비타민, B, B2, C, 아미노산, 칼륨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토마토와 콩, 두부도 여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변 뷰티디렉터는 음식조절과 운동을 병행한 후에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그때 시술적인 방법을 선택해도 늦지 않다고 말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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